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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찍어볼까141

2022 추석 여행 #02 2박 3일 같은 숙소라 좋은 점 중에 하나는 이튿날 느긋하게 일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점으로 무얼 먹을까 잠시 고민하다가 식구들이 모두 좋아하는 막국수와 수육으로 결정하고 출발합니다. 강원도에 왔으니 감자전은 먹어야겠길래 주문. 영월 동강 막걸리 추가. 늘 그렇듯이 막국수와 수육은 배신을 하지 않습니다. 차가운 막국수와 따뜻한 수육이 원기를 회복시켜 줍니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영월 한반도 지형'입니다. 예전에 가보았던 정선에 있는 병방치 스카이워크의 한반도 지형보다 더욱 그럴싸해 보입니다. 한반도 지형을 따라 크게 한 바퀴 돌아오는 뗏목이 있어서 체험해 보기로 합니다. 그리 빠르지는 않지만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물살을 가르는 기분이 상쾌합니다. 기암절벽들에 숨어 있는 이야기거리를 풀어주는 뗏목지.. 2022. 9. 29.
2022 추석 여행 #01 모처럼의 연휴를 맞아 미리 계획해 뒀던 2박 3일 한가위 여행을 떠납니다. 목적지는 강원도 영월. 아침 일찍 출발했는데도 차가 막혀서 4시간이 넘게 걸렸습니다. 첫 번째 일정은 '영월 패러글라이딩' 체험. 전국 최대 높이인 고도 800m에서 뛰어내려야 합니다. 후덜덜. 경치가 끝내줍니다. 고소공포증이 살짝 있는 제게는 너무나 어려운 미션입니다. 애써 태연한 척. 심장은 두근대지만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아이들과 함께 하니 용기가 샘솟습니다. 돈 아까워서(20,000원) 동영상 촬영은 딸아이만. ㅋㅋㅋ 난생처음 짜릿한 스릴을 경험했습니다. 다음에 또 하자고 하면...... 음, 재밌으니까 콜!입니다. 내친김에 ATV, 사륜바이크도 타기로 합니다. 오래간만에 격한 신체 활동을 해서 다음날 온몸이 쑤실까 봐 걱.. 2022. 9. 22.
챔피언스필드 직관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찾지 못했던 야구장을 드디어 실로 오랜만에 방문합니다. 고속버스를 타고 광주로. 반갑다 '유숙헤어'. 식구들과 하룻밤 묵을 곳. 깔끔하고 컨디션 괜찮고 무엇보다 저렴해서 늘 찾는 동네. 이번엔 숙소에서 야구장까지 걸어서 가봤습니다. 더워서 좀 힘들긴 했으나 택시 타기엔 애매한 거리라 적당합니다. 이게 얼마만이냐, 일단 먹자. 역시 홈구장에서 직관해야 제맛입니다. 모두가 우리 편. ㅋㅋ "타이거즈 소크라테스 소크라테스 오오오오오~" "타이거즈 나성범 홈런 오오오오오오오~" 그러나 결과는... 지고 말았습니다. ㅜㅜ 졌으니까 다시 먹자. 광주에 올 때마다 늘 신세 지는 동생과 한국별관에서 조우. 술이 술술 잘 들어갑니다. 2차는 기본이지. 다음날 느긋하게 체크아웃하고 아직 딸아이가 못 .. 2022. 8. 25.
2022 제주 여행 - 기록용 - 2022. 8. 16.
백합칼국수 본점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종일 집에서 빈둥거리며 지내고 싶었으나 가까운데라도 다녀오자는 식구들의 성화에 마지못해 길을 나섭니다. 인천 송도에 맛있는 칼국수집이 있다고 하여 목적지로 정했습니다. 아직 점심때가 되지 않아 기다리지 않고 입장했는데 벌써 자리가 거의 없습니다. 바지락 칼국수는 자주 먹는데 백합을 넣는다고 하니 이채롭습니다. 칼국수를 넣기 전에 백합부터 먼저 먹습니다. 백합이 아주 실하고 맛있습니다. 해물파전도 두툼하고 바삭하고 고소합니다. 칼국수면과 호박을 투하하고 익기를 기다립니다. 면이 삶아질 동안 파전 흡입. 백합 국물이 너무 시원한 딱 해장용으로 좋은 칼국수입니다. 다진 양념은 많이 넣지 마세요. 많이 짭니다. 마지막에 먹는 계란죽도 별미. 주변 테이블의 어린 아이들이 아주 맛있게 먹.. 2022. 5. 17.
송도 오크(Oak) 레스토랑 결혼 20주년을 축하한다며 딸과 아들이 힘을 합쳐 거하게 쏜다고 따라오라고 해서 따라갔습니다. 도착한 곳은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 인천'. 엘리베이터를 타고 36층에서 내려 진짜 목적지인 '오크 레스토랑'으로 들어갑니다. 고급스러운 분위기. 어마어마한 메뉴판. 카지노 칩은 파스타를 고르는 용도. 세 종류의 파스타 중에 골라 셰프 앞에 꽂아두면 조리하여 자리로 갖다 줍니다. 엄빠도 모르게 2주 전에 미리 예약하여 창가 쪽 좋은 자리에 앉았습니다. 야경이 죽여줍니다. 메인 요리를 주문하고 일단 입가심(?)으로 뷔페를 훑습니다. 다랑어와 연어도 맛있지만 이집은 완전 육회 맛집입니다. 파스타도 맛있고 참치와 육회 집중 공략. 이러다 배 채우겠는데? 프랑스산 피노누아(Pinot Noir) 와인도 한 병 주.. 2021. 11. 3.
2021 추석 여행 #02 강릉을 뒤로하고 속초로 향합니다. 오늘 묵을 숙소는 '속초 W스파풀빌라'입니다. 결혼 20주년을 빙자하여 특별히 아내가 조금 무리해서 잡았다고 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인피니티풀을 운영하지 않지만 객실 내에 아담한 수영장이 있어 아쉬움을 달래려고 합니다. (수영장이 있는 객실이라니!) 영랑해안길에 위치해 바로 앞의 등대 해수욕장까지 도보 10초랍니다. 아름다운 동해바다가 코앞입니다. 제 눈에는 그냥 럭셔리합니다. 잠시 바닷가를 좀 거닐고... 어제는 고기를 먹었으니 오늘은 회를 먹기로 하고 가까운 장사항으로 이동해서 장을 봅니다. 나쁘지 않은 가격에 푸짐하게 골라 담았습니다. 아직 저녁을 먹기엔 이르지만 도저히 참을 수 없어 일단 오징어와 멍게부터 호로록. 어느덧 해가 지고 보름달이 떠오릅니다. 객실에 있.. 2021. 10. 6.
2021 추석 여행 #01 코로나 시국에다 덧붙여 결혼 20주년이 임박했다는 썩 괜찮은 핑계로 올 한가위 명절도 친인척 방문을 모두 생략하고 식구들끼리 간단하게(?) 여행을 계획합니다. 이곳저곳 탐색하다가 결국은 강릉과 속초. 첫날 묵을 곳은 '강릉 더클래식 펜션'. 주문진읍에 위치하며 전 객실에서 바로 앞에 바다가 보이는 전망 좋은 곳입니다. 숙소에 짐을 풀고 배가 고프니 일단 가까운 '강릉 수제 버거'를 찾고 주문진에 왔으니 주문진 버거를 먹는 걸로. 12,000원짜리인데 맛은 그냥 쏘쏘. 바닷바람 쐬며 맥주와 함께 먹으니 그래도 기분은 몹시 업됩니다. 오랜만에 식구들과 동해 바다에 오니까 참 좋습니다. 바닷가를 잠시 거닐고 저녁 찬을 준비하러 주문진항을 다녀왔더니 금세 해가 지기 시작합니다. 서둘러 바베큐 준비를 하고 목살 .. 2021. 10. 6.
어반캠핑 인디언바베큐 올해도 여지없이 아내와 어긋난 짧은 휴가를 맞아 집에서 그냥 푹 찌그러져 있으려 했으나 아이들과 나들이라도 다녀오라는 성화에 할 수 없이 친구 찬스를 쓰기로 합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둘도 없는 친구인 녀석이 운영하는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어반캠핑 인디언바베큐'입니다. 코로나의 여파로 손님을 많이 받을 수 없어 조용할 것 같아 전화 한 통 때리고 무작정 쳐들어 갔습니다 ㅋ. 예상대로 조용합니다 ㅜ. 몸만 가면 편하게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재미와 운치가 있는 곳입니다. 기회가 되면 꼭 들러주세용. 어이구 깜짝이야. 길냥이들 천국이기도 합니다. 처음엔 안 따라가겠다던 아들 녀석이 새끼 냥이에 푹 빠져서 오길 잘했다고 합니다. 다행입니다. 분명 냥이에게 초점을 맞춘 것 같은데... 흠흠. 저녁때까지 아직 여.. 2021. 8. 22.
배곧 금빛참치 딸아이가 이런저런 장학금을 받아 등록금을 전액 돌려받았기에 맛있는 거 먹자고 하니 오랜만에 참치가 당긴다고 해서 몇 군데 검색해 보고 찾아가기로 합니다. 가성비가 꽤 괜찮다는 평이 있어서 결정한 배곧에 있는 '금빛참치'. 꽤 오랜만에 참치를 먹으러 와서 무척 설렙니다. 대체적으로 정갈하고 흠잡을 데 없는 분위기입니다. 입맛을 돋워줄 죽과 국이 담백하니 맛있습니다. 모든 밑반찬이 그럴듯한데 특히 저 무순 무침이 기가 막힙니다. 실제로 이것에 대한 후기가 칭찬 일색이었습니다. 드디어 참치 영접. '금, 빛, 참, 치' 네 종류의 세트 중에 골라야 하는데 네 식구가 먹으려다 보니 예산의 압박이 다소 있어 제일 비싼 건 못 먹고 적당한 선에서 타협했습니다.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해동 정도도 적당하고 아주 .. 2021. 6. 23.
인천 NEST 호텔 COVID-19와 함께 맞은 한가위 연휴. 친지 방문과 장거리 여행은 일찌감치 포기했으나 집에만 있기에는 아이들이 서운해해서 어쩔 수 없이 근교의 호텔을 예약했습니다. 일정 내내 마스크 착용하고 사람들과 되도록 접촉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인천대교를 건너자마자 쉽게 찾을 수 있는 영종 해안도로변에 위치한 '네스트 호텔'. 룸 컨디션 괜찮고. 전반적으로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 있습니다. 저희가 예약한 패키지 상품은 미니바의 맥주 포함 모든 음료와 스낵이 몽땅 무료.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구성이 매우 알찹니다. 호텔을 둘러싸고 바닷가 산책길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가을 느낌이 물씬 나는 풍경과 날씨. 야외 온수풀 'The Strand'. 물 온도 딱 좋았고 깨끗함.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려고 구석탱이.. 2020. 10. 7.
1박 2일 광주 여행 올해도 어김없이 아내와의 휴가가 어긋난데다 딸아이는 수험생이라 아들녀석이랑 둘이 오붓하게 시간을 보낼 작정으로 장소를 물색하다가 마침 아는 후배도 휴가라 해서 오랜만에 얼굴이나 보자고 광주로 향합니다. 매번 고속버스를 타고 갔었는데 이번에는 아들녀석이 KTX 체험을 하고싶다고 하여 광명역에서 출발하기로 합니다. 광주에 가면 야구를 보고나서 늘 묵는 숙소가 있는데 최근에 리모델링을 해서 욕조가 사라졌다고 하여 다른 숙소를 구해봤습니다. 아들녀석이랑 욕조에 몸담그고 목욕하는 것도 계획이었던지라 바꿨는데 결과적으로 게임에 몰두하셔서 정작 샤워만 했다는. ㅋ 열차 출발 시간까지 여유가 좀 있어서 막간의 간식타임. KTX는 저도 처음 타보는지라 이것저것 모두 신기했습니다. 한숨 눈붙일 여유도 없이 잠깐 딴 생각하.. 2020. 8. 19.
학운정 아내의 생일을 며칠 앞두고 뭐 먹고싶은 게 있는지 물어보니 얼마 전부터 계속 맛있는 간장게장이 땡겼다고 해서 제가 잘 아는 곳은 별로 없어서 추천해 달라하니 친히 알아보시고 정한 곳으로 바로 출발합니다. 인천에만도 연수구, 서구, 남동구, 미추홀구 등에 가게가 있는 꽤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저희는 외곽 쪽에 자리하여 되도록 붐비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 남동구에 있는 지점으로 정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30,000원도 비싸게 느껴지는데 최근에 가격을 더 올린 듯 합니다. 송도 쪽의 지점은 38,000원이나 한다니 그냥 납득을 해보기로. 네 식구니까 간장게장 4인분을 주문하고 잠시 기다리니 뜨끈한 숭늉과 담백한 된장국이 나와 일단 속을 다스려줍니다. 나물을 비롯하여 갖가지 밑반찬이 상에.. 2020. 7. 2.
서산휴게소와 군산 이성당 설 연휴를 맞아 처가에 내려가는 길에 서산 휴게소에서 잠시 쉬고 군산에 들러 활어회 센터에서 회를 뜨고 이성당에서는 빵을 샀습니다. 서산 휴게소에서 핫하다는 어리굴젓 백반 한 상이 나왔습니다. 어리굴젓이 너무 맛있어서 밥 한 그릇이 그야말로 뚝딱입니다. 곁들여 나온 된장찌개와 밑반찬들도 간이 적당하고 훌륭합니다. 지나실 일이 있으면 꼭 들러서 드셔보세요. 아들 녀석은 치즈 돈까스. 이것도 맛있어요. 예상보다 고속도로 정체가 심하지 않아 군산에 들러 활어회센터를 찾았습니다. 설 연휴가 시작되어 대부분 문을 닫아 썰렁합니다. 광어와 우럭 각 한 마리, 멍게와 해삼을 더해 저녁거리 겸 안주를 마련했습니다. 소위 스끼다시도 없고 가격도 싸지 않습니다. 비추. 시간이 맞았으면 집 근처 단골집에서 떼어오는 게 나았.. 2020. 1. 28.
2019 한가위 서울 여행 유난히 짧은 연휴인데다 주말 수업을 뺄 수가 없어 올해도 멀리 내려가는 것은 일찌감치 포기하고 작년과 같이 가볍게 1박 2일 서울에서 보내기로 하고 호텔을 예약했습니다. 이번에 묵을 곳은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 원래 오후 3시에 체크인인데 두 시간 빠르게 도착했음에도 바로 체크인 가능하게 조치해주어서 첫인상부터 매우 흡족했습니다. 이곳을 예약한 결정적 이유는 20층에 위치한 실내수영장과 바로 연결된 루프탑 야외수영장의 존재였습니다. 1724호실로 고고. 캡슐커피 넘나 맛있었던 것. 레지던스형 호텔이라 취사도구와 싱크대가 갖추어져 있는 것이 이채롭습니다. 세탁기가 있어 수영장을 이용하고나서 바로 옷을 처리할 수 있다는 것에 아내는 크게 만족스러워 합니다. 가족 단위로 하루 이틀.. 2019. 9. 18.
영흥도 바다고양이 올해도 어김없이 아내와 휴가 일정이 완벽하게 빗나가 아쉬워하던 차에 평일 하루 제 휴일과 겹치는 날 어디로든 나들이 하자고 해서 일단 차를 몰아봅니다. 만만한 곳을 향해 돌진은 영흥도로. 집에서 밥먹는 시간도 아까워서 도중에 만두로 아점. 검색을 하다 딱 걸린 곳이 영흥도 십리포 해수욕장에 있다는 '바다고양이' 되겠습니다. 일단 메뉴판을 확인하는데 가격이 ㅎㄷㄷ합니다. 바지락 칼국수나 먹어야 할 팔자. 일단 바닷가를 거닐면서 뭘 먹을지 생각하기로... 때마침 물도 들어와 있고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한산하여 바람 쐬기 좋습니다. 본격적인 물놀이는 염두에 두지 않았기에 발만 적시는 정도였지만 생각보다 모래도 곱고 물도 차가워서 괜찮았습니다. 그러나 작열하는 태양에 오래 거닐진 못합니다. 다시 고양이 .. 2019. 8. 13.
광주 챔피언스필드(#3) 짧은 휴가를 얻어 무엇을 할까 생각하던 중 마침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경기가 있길래 예매하고 아들녀석과 함께 다녀오기로 합니다. 딸아이는 기말고사 성적처리 기간이라 체험학습 신청이 불가하여 완전 빡침. ㅋ 안산터미널에서 광주 유스퀘어로 가는 여정입니다. 평일이라 한산하여 우등 대신 일반 고속버스를 이용합니다. 학교와 학원을 제낀 아들녀석은 개이득이라며 좋아라합니다. 3시간 30여분만에 도착하여 체험학습 보고서용 사진 먼저 찍고. 경기 시작 전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 카페에서 죽때리는 중. 찾아올 때마다 매번 정말 잘 지었다고 느낍니다. 멋진 구장입니다. 함께 보기로 한 후배 커플을 기다리며 예약해둔 티켓을 받아둡니다. 여름방학 이벤트로 초·중·고등학생은 7.16(화)~8.28(수) 주중 경기에 한하여 K3.. 2019. 7. 18.
배곧 양콩당 아내의 생일을 며칠 앞두고 모처럼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땡긴다 하시어 가까운 위치를 검색하다가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맛과 분위기가 꽤 괜찮다는 소문이 나고 있다는 곳을 발견하고 예약을 합니다. 평일 저녁 시간으로 예약하고 방문하니 주차도 널널하고 한산해서 좋습니다. 낮 시간에는 브런치를 즐기려는 여성 고객들이 주로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고급지기보다는 캐주얼하고 아기자기한 분위기입니다. 입구에 걸려 있는 시우민의 사인을 보고 EXO의 광팬인 딸아이가 오마이갓을 외칩니다. 군더더기 없이 깨끗하고 깔끔하고 하얗고 까맣고, ...... 첫 번째 메뉴는 '시금치 베이컨'(생시금치와 레드와인에 절인 베이컨, 토마토, 파마산치즈를 듬뿍 얹은 샐러드 피자). 연이어 주문한 다른 음식들이 나올텐데 제 생각엔 이.. 2019. 7. 2.
잠실야구장(Tigers vs Bears) 중간고사 기간이 마무리되고 쉬는 날을 맞아 잠실야구장에 다녀왔습니다. 올해 야구는 죽을 쑤는 분위기라 썩 내키지는 않았으나 아이들의 성화를 이기지 못하였습니다. 평일이라 온라인 예매를 생략하고 현장 발권. 예매 수수료도 아끼고 초딩 할인도 받아 개이득. 3루 응원석 바로 아래의 레드존에 자리를 잡습니다. 그라운드와 가깝긴 한데 그물망이 촘촘하여 시야는 그리 좋지 않습니다. 그래도 올 시즌 첫 직관이고 날씨가 좋아 가슴이 탁 트입니다. 오늘은 제발 이겨보자규. v^^v 열심히 응원하지만 오늘도 타선이 꽁꽁 묶여 지루한 경기가 지속됩니다. 승패도 중요하지만 야구장은 여윽시 먹으러 오는 거 아니겠습니꺄. 뭔가 될 듯하면서도 결국 끌려가는 분위기. ㅜㅜ 한 점을 만회했으나 저쪽은 벌써 축제 분위기. 가까스로 동.. 2019. 5. 16.
2019 서울모터쇼 #02 벌써 12회 째를 맞는 서울모터쇼가 국제적인 규모에 걸맞게 많은 브랜드가 참여하고 친환경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며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제공하면서 발전하기를 기대하며 2부 시작합니다. 1부는 (2019/04/08 - [뭐든찍어볼까] - 2019 서울모터쇼 #01)에서 확인하세요. 평일이라서인지 메뉴를 한정해 둔 식당도 있고 가격대가 비싼 음식을 먹기도 애매해서 간단하게 김밥과 라면으로 때우기로 합니다. 의외로 존맛탱. 모처럼 맑은 날씨에 소화도 시킬 겸 산책하는 기분으로 제1 전시관으로 향합니다. 아기자기한 장난감같은 미니 화물차들이 신기합니다. 탑승자의 안전이 확보될지는 미지수. 뜬금없이 마주친 코란도 신형을 일단 담아둡니다. "바로 이거지!"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하는 Porsche! .. 2019. 4. 8.
2019 서울모터쇼 #01 2015년 이후 4년만에 모처럼 아내가 서울모터쇼 티켓을 구해줘서 아들 녀석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국제적인 규모라고 하기엔 참여 업체 수도 그렇고 신차도 그리 많지 않아 가볍게 나들이하고 온다는 마음으로 출발합니다. 평일임에도 구경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아 임시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가까운 제2 전시관으로 먼저 향합니다. 공교롭게도 처음으로 마주한 부스는 Nissan. 전기차 LEAF가 첫 눈에 띕니다. 한편으로는 투박하지만 기본기가 탄탄해 보이고 무엇보다 가성비가 좋은 차들입니다. 아내 차가 Altima이다 보니 유난히 신경써서 보게 되는 All New Altima. 외관이 조금 더 세련되어졌고 전장이 더 길어졌으며 D컷 스티어링휠을 비롯해 내부에도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기존과 비슷한 가격으로 국내에서.. 2019.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