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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판토스의 나이 그리스 말기의 대수학자 디오판토스 의 비문에 새겨진 그의 나이에 관한 이야기는 매우 유명하다. 그 비문의 내용은 당시 사람들이 풀기에는 무척 까다로운 문제였다. 전해지는 비문에는 다음과 같이 새겨져 있다. 과연 디오판토스의 나이는 몇 살일까? "보라! 여기 디오판토스의 일생에 관한 기록이 있다. 일생의 6분의 1은 청년이었다. 12분의 1 후에 수염이 자랐고 다시 7분의 1이 지나 결혼하였다. 5년 후에 낳은 아들은 아버지 나이의 꼭 반을 살았고 그는 아들이 죽은지 4년 후에 세상을 떠났다. 그가 몇 살까지 살았는가를 구해보라." 더보기 디오판토스의 나이를 x라 하면 (x/6)+(x/12)+(x/7)+5+(x/2)+4=x 이것을 풀면 x=84(살) 2011. 4. 1.
모래시계의 시간 계산법 철학자이자 수학자인 파스칼 은 어느날 다음과 같은 문제를 고안했다. 모래시계가 2개 있는데 하나는 6분, 또 하나는 8분 짜리였다. 이 2개를 사용해 10분이라는 시간을 재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단, 모래가 떨어지는 속도는 거꾸로 뒤집어도 같으며, 모래시계를 뒤집는 시간은 무시한다.) 더보기 모래시계 2개를 동시에 재기 시작해 6분 짜리 모래시계 속의 모래가 비면 곧바로 뒤집어 놓는다. 2분 뒤 8분 짜리 모래 시계가 비면 6분 짜리 모래시계를 또 다시 뒤집는다. 이때 6분 짜리 모래시계 속에 든 모래는 2분 동안 내려온 분량이다. 따라서 6분 짜리 모래시계 속에 든 2분에 해당하는 양의 모래가 다 내려가면 그 때가 10분이 된다. 2011. 4. 1.
How Can This Be True? 왜 한 칸이 비게 되는 걸까요?? 더보기 이 문제는 단순한 착시현상에 관한 문제이다. 그림을 잘보면 알수가 있는데 위의 그림의 삼각형의 빗변, 즉 가장 긴 변이 그냥 보기에는 '일'자처럼 보이지만 사실 자세히 보면 삼각형이 만나는 부분이 아래로 움푹 들어간 꺾어진 모양이다. 즉, 두 삼각형의 각이 다르다는 뜻이다. 그래서 아래 그림처럼 삼각형의 위치를 바꾸면 삼각형이 만나는 부분이 위로 볼록한 지붕모양을 하기 때문에 오목한 부분과 볼록한 부분의 차이가 하나의 사각형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두 삼각형의 빗변의 연장선을 잘 보면 위와 아래의 빗변에 걸린 하얀부분의 넓이가 조금씩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11. 4. 1.
십자가냐? 교수형이냐? 어느 왕국에 한 예언자가 나타나서 나라를 잘못 다스린다고 비난하고 다니자, 몹시 화가 난 왕은 이 예언자를 잡아들였다. 그리하여 무엇인가 예언을 해보라고 명령하면서 왕은 다음과 같은 말을 덧붙였다. "만일 너의 예언이 들어맞으면 그리스도가 당했던 것처럼 십자가에 못박을 것이고, 들어맞지 않으면 교수형에 처하겠다." 예언자는 잠시 생각한 후에 "삐리리~"라고 예언하였는데, 그 덕분에 이 예언자는 묵숨을 건졌다고 한다. "삐리리~"에 들어갈 예언은?? 더보기 "나는 교수형을 당할 것이다." 만일 왕이 예언자에게 교수형을 내리면 예언이 들어 맞는 것이 되므로 십자가에 못박아야 한다. 또 십자가에 못박게 되면 예언이 들어 맞아야 하므로 교수형에도 처해야 한다. 즉, 이래저래 왕이 덧붙인 말에 의하여 두 가지 형.. 2011. 4. 1.
노름돈의 분배 파스칼은 그의 친구이자 전문적인 도박사인 슈발리에 드 메레로부터 다음과 같은 질문을 받았다. '지금 솜씨가 서로 비슷한 A, B 두 사람이 32피스톨(금화)씩을 걸고 내기를 하고 있다고 하자. 먼저 3승을 한 사람이 내기돈 64피스톨을 몽땅 갖기로 약속했다고 한다. 지금 A가 2승, B가 1승을 한 시점에서 어떤 사정으로 인해서 부득이 승부를 중지하게 되었다. 그러면 64피스톨을 어떻게 분배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일까?' 더보기 이 경우 다시 승부를 계속한다고 가정하면, 만약 다음 승부에 A가 이기면 A는 B보다 먼저 3승을 하게 되어 A가 64피스톨을 몽땅 받게 될 것이다. 만약 다음 승부에서 A가 진다면 A, B가 함께 2승을 한 것이 되므로 여기서 승부를 중지하면 A도 B도 각각 32피스톨을 받게 될.. 2011. 4. 1.
사라진 돈 어느 지방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한 세 사람이 근처에 있는 호텔에 같이 숙소를 정하기로 했다. 호텔의 숙박비가 30만원이라고 하여 각각 10만원씩 내어 지불하였다. 그런데 그날밤 호텔 지배인은 숙박 장부를 정리하다가 이들에게 5만원의 할인 요금이 적용되는 것을 발견하고 숙박비 25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5만원을 종업원을 시켜 돌려주기로 하였다. 종업원에게 5만원을 돌려받은 세 사람은 각자 1만원씩만 나눠갖고 2만원은 종업원에게 팁으로 주었다. 결국 세 사람은 각각 9만원씩의 호텔 숙박료를 지불한 셈이다. 그런데, 3 × (9만원) + 2만원 = 27만원 + 2만원 = 29만원... 나머지 1만원은 어디로 간 것일까? 더보기 팁으로 준 2만원은 27만원(숙박비 25만원 + 팁 2만원)에 포함되는 것이다. 2011. 4. 1.
직업 맞추기 김씨, 이씨, 박씨, 최씨의 직업은 교사, 약사, 채소장수, 경찰이다. ① 김씨와 이씨는 이웃간이며, 출근시 교대로 차를 함께 탄다. ② 이씨는 박씨보다 더 많이 번다. ③ 김씨는 볼링에서 대부분 최씨를 이긴다. ④ 교사는 항상 출근시 걸어다닌다. ⑤ 경찰은 약사와 가까이 살지 않는다. ⑥ 채소장수와 경찰은 예전에 채소장수가 속도위반으로 체포됐을 때, 한번 만난 적이 있을 뿐이다. ⑦ 경찰은 약사나 채소장수보다 더 많이 번다. 이와 같다면, 네 사람의 직업은 각각 무엇일까? 더보기 박씨-교사, 최씨-경찰, 김씨-약사, 이씨-채소장수 2011. 4. 1.
아인슈타인의 IQ200에 도전해보자. 이 퀴즈는 아인슈타인이 생전에 직접 출제한 문제로 알려져 있으며 아인슈타인은 "전세계 인구의 98%는 풀 수 없다"고 단언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실 근거가 없지만 관심을 불러오려는 얘기라고 한다.) * 문제 : 다음 상황을 전제로 금붕어를 기르는 사람은 누구일까를 찾아라. * 전제 : 누군가 한명은 금붕어를 기르고 있다. - 상황 1 - ① 5채의 각각 다른 색깔의 집이 있다. ② 각 집에는 각각 다른 국적의 사람이 산다. ③ 각 집 주인들은 각각 다른 종류의 음료수를 마시고 ④ 다른 종류의 스포츠를 좋아하고, 다른 종류의 애완동물을 기른다. - 상황 2 - ① 영국인은 빨간색 집에 산다. ② 스웨덴인은 개를 기른다. ③ 덴마크인은 홍차를 마신다. ④ 녹색집은 흰색집 바로 왼쪽에 위치해 있다. ⑤.. 2011. 3. 31.
두 명의 아버지와 두 명의 아들 두 명의 아버지와 두 명의 아들이 사과 21개를 똑같이 나누어 가지려면 사과를 몇 개씩 가지면 되겠는가? 더보기 할아버지, 아버지, 아들이 각각 7개씩 가지면 된다.^^; 2011. 3. 31.
금화 나누기 A, B 두 사람이 사막을 여행하고 있었다. 두 사람은 식량으로 빵을 준비했는데 A는 2개, B는 3개의 빵을 준비하였다. 점심 시간이 되어 빵을 먹으려고 하는데 몹시 배가 고픈 나그네가 나타나서 그 빵을 셋이서 똑같이 나누어 먹었다. 그 나그네는 감사의 표시로 금화 5개를 내놓으면서 자기가 먹은 빵의 양에 상응하는 금화를 나누어 가지라고 말하고 떠났다. A가 자신의 빵이 2개였으므로 금화 2개를 가지고 B에게 3개의 금화를 주려고 하자 B는 계산이 맞지 않는다고 받지 않았다. 이렇게 말다툼을 하고 있을 때, 그 곳을 지나던 현명한 사람이 금화를 주고 떠난 나그네의 뜻대로 공평하게 금화를 나누어 주었다. 두 사람은 각각 몇 개의 금화를 나누어 가질 수 있을까? 더보기 빵은 모두 5개이고, 사람은 3명이므.. 2011. 3. 31.
후지필름 파인픽스 HS20 가지고 있는 디카가 액정이 깨졌는데 수리하기도 그렇고 예전거라 사진도 잘 안나오고 해서 눈팅 중입니다. DSLR은 가격도 비싸고 휴대성도 떨어지고 무엇보다 제가 사진 기술이라곤 없기 때문에 사치인 것 같고 요즘 꽂힌 녀석이 바로 HS20입니다. 빨랑 나오거라 질러줄게~~ 2011. 3. 10.
키자니아 서울 지난 1월 방학을 맞은 딸아이와 친구들을 데리고 키자니아에 다녀왔습니다. 다양한 직업 세계를 체험하고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가까운 도심에 있고 시설도 잘 되어 있어 편리하더군요. 다만 인기도 별로 체험에 한계가 있고 시간 제약도 있으므로 계획을 잘 짜서 가지 않으면 낭패입니다. 부지런히 움직였는데도 대여섯 가지 밖에 체험을 하지 못했으니 하루만으로는 택도 없고 몇 번 다녀와야 할 것 같습니다. 휴식 및 편의 공간이 다소 부족하고 비용도 많이 들었지만 아이들은 너무 좋아라 하더군요.^^;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kidzania.co.kr)를 참고하는 것이 가장 좋을 듯 싶구요, 사진 몇 장 추려서 올려봅니다. 2011. 2. 24.
GERBER Keychain Tool "Curve" http://www.funshop.co.kr/vs/detail.aspx?itemno=10567 2011. 2. 24.
2011년 해맞이 여행 2010년 12월 31일 밤 11시경 지인의 가족과 함께 무작정(?) 떠났습니다. 목적지는 영덕. 밤 늦게 출발해서인지 고속도로 몇몇 구간을 제외하곤 무난하게 내려갈 수 있었습니다. 도착한 곳은 '고래불 해수욕장'. 장시간 운전의 피곤함을 잠시 차에서 달래고 드디어 해 뜨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멀기도 하거니와 날씨도 좋지 않아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더군요. 안타깝게도 갑작스럽게 눈이 내려 2011년 새 해가 떠오르는 것은 보지 못했지만 가족의 안녕과 대한민국의 멋진 미래와 지구평화를 마음 속으로 기원하는 것으로 대신했습니다.^^; 기왕에 영덕에 왔으니 대게를 안 먹을 순 없겠죠? 해돋이를 못 본 아쉬움을 뒤로 하고 '강구항'으로 출발. 아침 이른 시간인데도 이곳은 인산인해. 차를 타고 지나가는 것보다 걸.. 2011. 1. 6.
그리스 문자 2010. 12. 23.
어머니 2010. 12. 23.
차례상 차리는 법, 지방 쓰는 법 어릴적부터 집안의 종손인 사촌 형님이 지방을 쓰는 모습을 보면서 '내 일이 되려면 아직 멀었겠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작년과 올해 잇달아 부모님을 여의면서 너무나도 빠르게 지방 쓰는 법을 익혀야 했습니다. 차례상 차리는 법도 매번 아버지께서 생전에 가르쳐 주실 때 대충 흘리고 말았었는데...ㅜㅜ 연말이 다가오니 부모님이 더욱 그립습니다. 2010. 12. 23.
뿅주 만드는 법 트위터에 @nanjune 님께서 올려주신 뿅주 만드는 법입니다. 실제로 뿅가는지는 아직 시험을 해보지 못했습니다.^^; 2010. 12. 23.
날치기로 잃은 것들 2010년 12월 18일 한나라당이 단독으로 처리한 예산안으로 인해 삭감된 내역들입니다. 국격 돋는 복지국가 맞습니까? 2010. 12. 23.
아버지 생신 축하드립니다. 강일성 님이 아버지 강용호 님의 생신을 맞아 신문에 게재하신 광고랍니다. 코 끝이 찡합니다.ㅜㅜ 2010. 12. 23.
인류가 풀지 못한 영원한 숙제 지속적으로 해결해야 할 숙제이기도 합니다.ㅋㅋ 2010. 12. 23.
지하철에서.. 2010. 12. 23.
집 대신 이 차로... 2010. 12. 23.
쥐를 잡아 먹은 뱀 2010. 12. 23.
RTA 라면 외쿡 친구가 한국에서 넘 맛있게 먹은 라면이 있는데 RTA 라면이라고... 그걸 찾아 헤매다 결국은 이것임을 알고 쓰러졌다는 한 네티즌이 올린 글을 보고 엄청 웃었다는...ㅋㅋㅋ 2010. 12. 23.
Guinness 제가 가장 좋아하는 기네스 맥주를 이렇게나 많이 마실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ㅋㅋㅋ 아울러 기네스 맥주에 대한 유머도 한 편 곁들입니다. 성대한 맥주 대회를 마치고 각 회사의 사장들이 같이 모여 바에 갔다. 코로나의 사장이 자리에 앉아 말했다. "나는 세계 최고의 맥주, 코로나 맥주를 부탁하지." 바텐더는 선반 안쪽으로부터 코로나 맥주를 꺼내왔다. 버드와이저의 사장도 주문을 했다. "나는 진짜 세계 최고의 맥주를 주문하겠어. '킹 오브 맥주' 버드와이저를!" 쿠어스의 사장 역시 주문을 했다. "나라면 록키 산맥의 천연수로 만들어진, 그 쿠어스를 마시겠어." 마지막으로 옆에 있던 기네스의 사장이 말했다. "콜라를 줘." 다른 사장들이, 왜 기네스 맥주를 주문하지 않는지 이상하게 생각하며 묻자, 그가 .. 2010. 12. 23.
편협한 종교에 대한 쓰디 쓴 글들. 저는 지금은 돌아가신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성당에서 영세를 받고 '안토니오'라는 세례명을 가진 엄연한 가톨릭 신자입니다. (비록 지금은 냉담 중에 있습니다만..ㅡㅡ;) 저는 기본적으로 모든 종교를 존중하는 입장입니다. 더 나아가 목사님이나 신부님이 사찰에서 부처님께 절 드리는 것, 스님이 교회나 성당에서 기도하시는 것... 좋은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 시점의 일부 몰지각한 기독교인들의 타 종교에 대한 편협함과 부도덕성은 도를 넘어도 한참 넘었다고 느낍니다. 예수께서 가르치신 사랑과 못가진 자들을 위한 기도는 도대체 어디로 갔단 말입니까? 다른 종교를 강제로 함락시키려 들고 목사가 수억원짜리 벤틀리를 몰고 다니는 이 광경을 하느님은 좋아라 하실까요? 예나 지금이나 종교의 편협함을 비판하는 목소리는.. 2010. 12. 23.
'섯다'의 족보 재미삼아 올려봅니다.^^; 2010. 12. 23.
틀리기 쉬운 맞춤법 제가 제일 싫어하는 틀린 맞춤법은 '다르다'와 '틀리다'를 구분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아울러 '몇일, 몇 일' 좀 제발 쓰지 마세요. 정말 없어 보여요. ㅡ,.ㅡ 2010. 12. 23.
고개 운동 좀 하세요. 늘 컴퓨터와 씨름하는 IT 관련 직업을 가진 친구 녀석이 이 그림을 보내왔습니다. 처음엔 뭔가 했는데 찬찬히 읽다 보니 목이랑 어깨가 풀리네요.^^ 2010.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