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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돌핀급발산

핑거스미스 옵티머스 LTE2 가죽케이스

by mathpark 2012. 11. 30.

 

SGP에서 나온 Ultra Thin Air 케이스를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폰을 떨어뜨리면서 모서리 부분으로 낙하하며 미세하게 깨져(폰은 멀쩡~^^) 새 케이스를 찾아보았습니다. 워낙에 플립형은 싫어하는데다 옵티머스 LTE2는 특히 마땅한 케이스가 없어 한참 뒤진 끝에 이 제품을 발견했습니다. 보자마자 이거다 싶어 주문. 색상은 당근 블랙.

 

 

 

 

 

 

 

뽕뽕이를 잔뜩 채워 안전하게 배송이 되었습니다. 액정보호 필름 1매는 서비스라 합니다. 그닥 좋아보이지는 않아 서랍 속으로 직행.

 

 

 

 

안쪽 면은 거의 SGP의 제품과 흡사합니다. 두께만 살짝 더 두꺼울 뿐.

 

 

 

 

아래에 제조사의 사진이 있듯이 색상별로 가죽의 패턴이 다르며 Wild Black은 좀 큼지막한 패턴으로 나와있지만 제가 받은 것은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모습입니다. 가죽의 특성상 어느 부위를 절개하느냐에 따라 무늬가 조금씩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케이스를 씌우고 벗기는데 좀 애를 먹었다는 상품평이 있었습니다만 그닥 어렵지 않게 장착되며 딱 맞아 떨어집니다.

 

 

 

 

 

 

옆면에는 볼륨조절 버튼부에 구멍이 뚫려있는 것이 아니라 별도의 버튼을 자체적으로 달고 있습니다. 이것이 폰에 있는 버튼과 정확히 위치가 일치하여 순정 버튼과 다름없이 불륨 조절이 잘 됩니다.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제가 워낙에 가죽 소재와 블랙을 좋아하여 딱 마음에 드는 케이스지만 단점도 몇 가지 있긴 합니다.

첫째, 폰의 위 아래 부분은 감싸주지 못해 무방비로 노출된다는 것.

둘째, 가죽임에도 불구하고 착 감기는 그립감이 부족하다는 것. 생각했던 것보다 다소 미끄럽습니다.

셋째, 폴리 카보네이트에 가죽을 붙인 형태라 아주 자세히 들여다보면 세밀한 마감이 덜된 부분이 보인다는 것.

뭐 이 정도 외에는 완전 고급스러워 보이고 주위 사람들도 멋지다고 부러워하긴 합니다.ㅎㅎ 가격이 비싸다는 느낌은 어쩔 수 없지만 이 녀석은 제발 좀 오래 쓸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이제 케이스는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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