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장만했던 2015/04/08 - [엔돌핀급발산] - Tmap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를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예기치 못한 단점을 발견하여 급히 새로운 거치대를 주문했습니다. ㅡㅡ;
대시보드에 거치하다 보니 갑작스럽게 더워진 날씨 탓에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되어 스마트폰이 과열되는 것이었습니다. 차 앞유리에도 선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폰에서는 자꾸만 너무 뜨거워 충전을 일시 중단한다는 메시지가 계속 뜹니다. 조금만 더 신중했어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던 부작용인데 방심했습니다.
아무래도 불안하여 전부터 눈팅하던 녀석을 골라 바꿔주기로 합니다.
CD슬롯 거치대의 최강자라고 불리우는 마운텍사 제품입니다. 위의 사진은 바로 이전 모델이며 최신의 MT5000은 몇 가지 개선 사항이 적용되었습니다.
포장은 매우 단출합니다.
스마트폰의 옆면을 잡아주는 스펀지가 여분으로 들어 있습니다. 뭐 저게 없어도 문풍지 같은 걸로 대체할 수 있겠지만 있는 게 당연히 낫겠지요.
이전 모델과 달리 아랫부분의 충전케이블 연결 부분이 뚫려있으며 날개를 CD슬롯에 고정해주는 나사 손잡이의 길이가 짧아져 보다 깔끔한 모습입니다.
군더더기 없이 투박하게 생긴 게 딱 봐도 튼튼해 보입니다. 동전을 이용해 가운데의 큰 나사머리 부분을 조여주면 볼마운트의 조임 강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날개가 벌어지는 폭이 꽤 넓으므로 웬만한 크기의 거의 모든 스마트폰이 거치될 수 있을 것입니다. 맨 위쪽의 동그랗게 튀어나온 부분을 누르면 펼쳐집니다.
옵티머스 LTE2야 뭐 문제없이 널널하게 잘 잡아줍니다.
차에 부착.
장착한 채로 CD 플레이도 가능하지만 어차피 USB나 블루투스로 음악을 듣기에 별 소용없고 CD를 교체할 때 거치대도 분리해야 하니 번거로울 뿐입니다. 후기들을 보면 차량의 CD슬롯 위치에 따라 다른 부분에 간섭을 주기도 하고 매우 어색한 모양새가 되는 경우가 있던데 i30과는 궁합이 아주 잘 맞는 편입니다. 물론 튼튼하게 잘 잡아줍니다.
이제 대시보드 위에서 직사광선을 온몸으로 받게하는 것보다는 좀 낫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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