젓갈1 초가을의 소래포구 집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소래포구가 있습니다. 요즘 꽃게가 많이 잡혀 싸다는 얘기를 듣고 일요일 아침에 장도 보고 오랜만에 구경도 할 겸 다녀왔습니다. 최근에 소래역이 개통을 해서 그런지 예전에 비해 차량은 많이 줄어든 것 같았으며 주차 공간도 전에 비해 줄어들었습니다. 어차피 이곳에 가면 뭔가를 먹을 것이고 주로 안주로 좋은 음식일 것이고 그러므로 되도록 전철을 타고 가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 장을 많이 봤다고 짐이 생길 염려도 안해도 됩니다. 어진간한 곳은 택배 배송도 가능하니까요. 이곳에 오면 늘 북적북적하고 사람 사는 냄새가 나서 좋습니다. 일요일 오전임에도 부지런히 장을 보러 오신 분들이 많습니다. 제가 무지 좋아하는 생선 중에 하나인 병어입니다. 작은 것은 네댓 마리에 10,000원, 15.. 2012. 9.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