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x13 파나소닉 LUMIX G 20mm F1.7 Ⅱ ASPH 파나소닉 GX1을 7년째 사용하는 동안 비약적으로 발전한 후속 모델들을 보면서 매번 기변에 대한 유혹을 떨치기 힘드나 아직 쓸만한 녀석을 처분하는 것도 아쉽고 뭔가 좋은 수가 없을까 고민하다가 렌즈로 눈을 돌려봅니다. GX1을 구입하면서 딸려온 14-42mm 줌렌즈도 휴대성을 비롯해 결코 모자라지 않은 성능이지만 마이크로포서드 렌즈의 끝판왕으로 소문난 소위 마포축복렌즈로 불리우는 20mm 단렌즈를 초반부터 호시탐탐 노리고 있던 게 사실입니다. 2009년에 첫 출시되고 2013년에 후속 모델이 나와 오래된 렌즈이지만 초반 가격이 만만치 않아 눈팅만 하다가 이러다간 평생 못 살 것 같고 중고 가격 역시 신품 못지 않고 마침 지난 수 년간 가격대가 떨어지며 보합세로 수렴하여 결국 정품 새제품으로 지릅니다. 예.. 2019. 6. 30. JOBY GorillaPod Micro 800 삼각대를 늘상 들고 다닐 수는 없는데 막상 필요할 때 없어 아쉬울 때가 있죠. 간편하게 장착해 다닐 수 있는 미니 삼각대를 찾아보던 중에 괜찮은 조건과 사양을 갖춘 녀석이 있어서 이곳에서 구입했습니다. 이벤트 기간이어서 Micro 250도 덤으로 받았네요.ㅎㅎ 250과 800은 각각 견딜 수 있는 하중이고 그에 따라 크기도 다릅니다. 250은 일반적인 똑딱이에, 800은 미러리스나 DSLR에 장착하면 되겠군요. 그런데 생각보다 묵직하고 매우 튼튼해 보여서 커다란 렌즈만 달지 않는다면 250짜리도 미러리스 정도는 잘 버텨줄 것 같습니다. 완성도가 상당히 뛰어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분실만 하지 않는다면 오랫동안 쓸 수 있겠네요. 볼헤드도 너무 헐렁하지도, 너무 꽉 끼지도 않고 적당합니다. 우선 250을 I.. 2012. 10. 30. Panasonic LUMIX GX1 똑딱이 카메라와 자칭 하이엔드 카메라를 사용하다가 이번에 큰맘 먹고 좀더 나은 카메라를 장만하려고 눈팅을 시작했습니다. 날마다 신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가격대도 하늘과 땅 차이인데다 사실 카메라에 문외한인 제가 쉽게 선택할 수 있는 여지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몇날 며칠을 고민하면서 다음과 같은 기준과 단계로 정했습니다. 01. 가격 : 100만원을 넘기지 않는다. (정확히는 못한다. 총알 부족. ㅡㅡ;) 02. 크기 : 덩치가 커서 집에만 모셔놓을거면 안사느니 못하다. 03. 1,2번에 의해 DSLR은 제외. ㅋㅋ 04. 성능 : DSLR보다는 부족하더라도 똑딱이보다는 월등할 것. 05. 렌즈고정형 하이엔드와 렌즈교환형 미러리스로 압축. 06. 고배율 줌은 써보니 화질도 그렇고 그닥 필요치 않더라. 07... 2012. 7.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