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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3

남·북·미 정상 첫 조우 (2019.06.30) ㆍ트럼프 미국 대통령 : "내가 이 선을 넘어도 되나요?" ㆍ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 "한 발자국만 넘으면 이쪽(북측) 땅을 밟는 최초의 미국 대통령이 되십니다." ㆍ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 "사전에 합의된 만남이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는데, 나도 깜짝 놀랐다." ㆍ트럼프 미국 대통령 : "SNS를 통해 메시지를 보냈는데 답이 오지 않았으면 민망할 뻔 했다." ㆍ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어떤 사람들은 일부에서는 대통령님께서 보내신 친서를 내가 보면서 미리 사전에 합의된 만남이 아닌가 이런 말들도 하던데, 사실 나는 어제 아침에 대통령님께서 그런 의향을 표시하신 것을 보고 나 역시 깜짝 놀랐고, 정식으로 오늘 여기서 만날 것을 제안하신 말씀을 오후 늦은 시간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나도 각하를 다시 만나.. 2019. 6. 30.
호모 데우스 - 유발 하라리 ◆ 우리는 평화와 번영을 누릴 때 만족하지 않는다. 실제와 기대가 일치할 때 만족한다. 나쁜 소식은, 조건이 나아질수록 기대가 부풀어오른다는 것이다. 최근 몇십 년 동안 인류가 겪은 것처럼 조건이 확 좋아지면,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기대치가 높아진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앞으로도 성취하면 할수록 불만이 커질 것이다. ◆ 학생들이 주의력 장애, 스트레스, 낮은 성적으로 고통받는다면 낡은 교수법, 조밀한 학급, 부자연스럽게 빠른 생활 템포에서 원인을 찾아야 마땅하다. 바꿔야 할 것은 아이들이 아니라 학교가 아닐까? ◆ 행동을 바꾸지 못하는 지식은 무용지물이다. 하지만 행동을 바꾼 지식도 곧 용도 폐기된다. 우리가 데이터를 더 많이 보유할수록, 역사를 더 잘 이해할수록 역사는 그 경.. 2018. 10. 22.
역사란 무엇인가 - E. H. Carr ◆ 그들이 그렇게 유능한 것은 자기들의 문제에 대해서 그만큼 무지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자신을 달래곤 합니다. ◆ 우리들이 역사책을 읽으려 할 때에 제일 먼저 관심을 두어야 할 일은, 그 책 속에 어떤 사실들이 실려져 있느냐라는 문제보다도 그 책을 쓴 역사가가 어떠한 사람인가라는 문제인 것입니다. ◆ 한 사회가 어떤 종류의 역사를 쓰고, 어떤 종류의 역사를 쓰지 못하는가 하는 것처럼 그 사회의 성격을 뜻 깊게 암시해 주는 것은 없습니다. ◆ 사람이 자신의 사회적·역사적 입장을 넘어설 수 있는 능력이란 자기가 그러한 조건 속에 얼마나 깊이 사로 잡혀 있는가를 자각할 수 있는 감수성 여하에 달렸다고 봅니다. ◆ 베이컨이 「혁신에 대하여」라는 논설집에서 말하고 있듯이, 「관습의 완강한 지속력은 혁신과 같이 .. 2017.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