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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7

남·북·미 정상 첫 조우 (2019.06.30) ㆍ트럼프 미국 대통령 : "내가 이 선을 넘어도 되나요?" ㆍ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 "한 발자국만 넘으면 이쪽(북측) 땅을 밟는 최초의 미국 대통령이 되십니다." ㆍ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 "사전에 합의된 만남이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는데, 나도 깜짝 놀랐다." ㆍ트럼프 미국 대통령 : "SNS를 통해 메시지를 보냈는데 답이 오지 않았으면 민망할 뻔 했다." ㆍ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어떤 사람들은 일부에서는 대통령님께서 보내신 친서를 내가 보면서 미리 사전에 합의된 만남이 아닌가 이런 말들도 하던데, 사실 나는 어제 아침에 대통령님께서 그런 의향을 표시하신 것을 보고 나 역시 깜짝 놀랐고, 정식으로 오늘 여기서 만날 것을 제안하신 말씀을 오후 늦은 시간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나도 각하를 다시 만나.. 2019.06.30
제100주년 3.1절 기념식 기념사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해외동포 여러분, 100년 전 오늘, 우리는 하나였습니다. 3월 1일 정오, 학생들은 독립선언서를 배포했습니다. 오후 2시, 민족대표들은 태화관에서 독립선언식을 가졌고, 탑골공원에서는 5천여 명이 함께 독립선언서를 낭독했습니다. 담배를 끊어 저축하고, 금은 비녀와 가락지를 내놓고, 심지어 머리카락을 잘라 팔며 국채보상운동에 참여했던 노동자와 농민, 부녀자, 군인, 인력거꾼, 기생, 백정, 머슴, 영세 상인, 학생, 승려 등 우리의 장삼이사들이 3.1독립운동의 주역이었습니다. 그날 우리는 왕조와 식민지의 백성에서 공화국의 국민으로 태어났습니다. 독립과 해방을 넘어 민주공화국을 위한 위대한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100년 전 오늘, 남과 북도 없었습니다. 서울과 평양, 진남포와 안주, .. 2019.03.02
한반도 평화를 위한 특별미사 기념사 찬미 예수님! 존경하는 파롤린 국무원장님, 내외 귀빈 여러분, 가톨릭의 고향,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여러분을 만나고 미사를 올리게 되어 참으로 기쁩니다. 한반도 평화기원 특별미사를 직접 집전해 주신 국무원장님, 그리고 따뜻하게 환대해 주시고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교황청 관계자들께 한국 국민들의 마음을 담아 깊이 감사드립니다. 반세기 전인 1968년 10월 6일, 이곳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한국의 순교자 24위가 복자품에 올랐습니다. 한국말로 된 기도와 성가가 대성당에 최초로 울려 퍼졌습니다. 500여명의 한국 신자들은 뜨거운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한국은 지금 103위의 순교성인을 배출한 국가로서 한국의 순교성인 수는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에 이어 세계 4위입니다. 교황 바오로 6세는 그날 강론.. 2018.10.18
2018 남북정상회담 <9월 평양공동선언>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018년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진행하였다. 양 정상은 역사적인 판문점선언 이후 남북 당국간 긴밀한 대화와 소통, 다방면적 민간교류와 협력이 진행되고, 군사적 긴장완화를 위한 획기적인 조치들이 취해지는 등 훌륭한 성과들이 있었다고 평가하였다. 양 정상은 민족자주와 민족자결의 원칙을 재확인하고, 남북관계를 민족적 화해와 협력, 확고한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해 일관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으며, 현재의 남북관계 발전을 통일로 이어갈 것을 바라는 온 겨레의 지향과 여망을 정책적으로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 정상은 판문점선언을 철저히 이행하여 남북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로 진전시켜 나가기.. 2018.09.19
6·13 지방선거 개표결과 《전국 투표율》 《지역별 투표율》 《시도지사》 《구시군장》 《교육감》 《국회의원 재보궐》 2018.06.14
20대 총선 결과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2016.04.13) 결과를 중앙선관위와 Daum의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122석에 그쳐 과반은 고사하고 원내 제1당 자리도 더불어민주당에게 내주며 말그대로 참패했다. 그런데 국민의당 덕분에 3자 구도가 형성되면서 어부지리로 얻은 의석이 33석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나 122석을 얻은 것도 그나마 다행이라는 평가다. 전체 122개 의석이 걸린 수도권에서 새누리당이 건진 35석 가운데 3자 구도가 아니었으면 12개 정도 밖에 건지지 못했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여당 성향 무소속 후보가 7명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새누리당이 지역구와 비례대표에서 90석 안팎 정도를 얻는 것이 표심과 정확히 일치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다만,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모두.. 2016.04.14
사랑하지 말자 - 도올 김용옥 ◆ 해탈이나 열반은 고고한 방장의 좌선에 내재하는 것이 아니다. 주변의 동료들의 비인간적 통고를 항거하기 위하여 고통의 현장인 시장 한복판에서 불이 활활 타오르는 모습으로 죽는 순간까지 달려가며,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고 외치면서 스러져간 전태일(1948~1970)의 무아적 행위야말로 해탈이요 열반이다. ◆ 모기의 행동역정을 물리학의 역학법칙처럼 필연으로 설명할 길은 없다. 왱왱거리는 모기 한 마리와 좁은 방구석에서 밤새도록 일대 전투를 벌여도, 고도의 지능과 식견과 체험과 기하학적 이성을 지닌 철학자가 무릎을 꿇고 말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어떻게 그다지도 판단력이 발달해있는지, 칸트가 말하는 제3비판의 판단력(Urteilskraft)의 완성자라는 예찬을 모기에게 헌정치 않을 수 없다. ◆ 신앙의 자유.. 2012.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