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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좀해보자

허물

by mathpark 2015.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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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부부가 식탁에 앉아 식사를 하고 있었다.

 

"여보, 저 집 벽 좀 보세요. 때가 얼룩덜룩한데도 왜 닦지 않는지 모르겠어요."

아내는 창문 너머로 보이는 앞집을 가리키며 말했다.
 

며칠이 지나고, 아내는 남편에게 또 말했다.

"며칠이 지나도 닦지 않는 걸 보니 저 집 주인은 더러운 사람임이 틀림없어요."
 

그러던 어느 날, 아내는 남편을 다급히 부르며 말했다.

"여보! 저 앞집 좀 봐요. 드디어 깨끗해졌어요!"

 


남편은 아내를 보며 말했다.

"내가 닦아서 그렇소."

 


아내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했다.

"그게 무슨 말이죠?"

 

 

"내가 우리집 창문을 닦았소. 더러운 건 앞집의 벽이 아니라 우리 집의 창문이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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