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전체보기632 봉하마을 10년 가까이 함께 지내오던 형님이 타향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고향인 부산으로 내려갔습니다. 아쉽지만 가족들과 가까이 지내며 더욱 나은 미래를 준비하시기에 건투를 빌어마지 않습니다. 일정동안 휴식을 즐기시면서 오늘은 봉하마을엘 가셨나 봅니다.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 보내오셨네요. 2010. 12. 23. 블로그를 새로 개설하면서... 네이버의 블로그, 싸이월드의 미니홈피를 주로 하다가 둘 다 손을 안 댄 지 오랜 시간이 지났습니다. 개인 홈페이지는 역시 만든지 오래되어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으며 상업적(?) 용도로 사용합니다. 강화된 저작권법에 따라 기존의 글쓰기 공간과 콘텐츠가 매우 협소해지기도 했습니다. 어찌되었건 이런 것들을 방치해 오다가 문득 다시 그래도 뭔가 흔적을 남겨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전태일평전'을 다시 읽으며 하찮은 한 개인의 글도 사회와 역사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하는 면이 있다면 가치가 충분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제 아이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자식들에게 아빠의 생각과 마음을 훗날 조금이라도 나눠가질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글재주도 없고 여러모로 부족한 면이 많지만 그래.. 2010. 12. 23. 이전 1 ··· 19 20 21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