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들고 다니던 백(2013.07.12 - [엔돌핀급발산] - 맨해튼페세지(Manhattan Passage) #2360)이 오래 되기도 했고 이번에는 괜찮은 백 하나 골라보라고 하셔서 사이트도 뒤지고 매장에도 몇 번 가서 구경하면서 최종적으로 이 녀석으로 결정했습니다.
매일 매고 다닐 건데 가죽은 좀 투박해 보이고 무겁고 관리하기도 쉽지 않을 듯해서 리나일론 소재로 골랐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백화점에는 재고가 있지 않아 다른 매장에서 구해 픽업해 온 것을 찾아왔습니다.
더스트백이 하양이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것도 나름 고급져 보입니다.
데일리로 들고 다니기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알맞은 사이즈입니다.
안쪽에 하나, 바깥쪽에 또 하나의 지퍼로 여닫는 수납 공간이 있어서 잡다한 물건들 보관하고 꺼내기에도 불편함이 없겠습니다.
어쩌다 보니 딸아이와 같은 브랜드의 같은 소재의 백을 함께 들고 다니는 그림이 그려지게 생겼습니다.(2022.01.05 - [엔돌핀급발산] - 프라다 듀엣 나일론 버킷백)
평생 명품이랑은 담을 쌓고 살아왔는데 과분한 선물을 하사해 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잘 벌어서 잘 갚아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스펙이랄 것도 없지만 공홈의 정식 소개글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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