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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돌핀급발산

2018 All New Altima 2.5

by mathpark 2018. 5. 8.

9년간 저희 식구의 발이 되어줬던 로체를 처분하고 출퇴근용으로 장만한 i30을 패밀리카 겸용으로 사용하던 차에 1년여 간 뚜벅이 생활을 하던 아내가 힘들어 하고 아이들도 크다보니 중형 승용차가 필요한 시점이 되어 발품을 팔기 시작합니다.


아내와 저 둘다 SUV 같은 소위 '높은 차'를 별로 좋아하지 않고 세단을 선호하는지라 우선 현대 기아차 매장에 들러 몇몇 모델들을 구경하고 견적을 뽑습니다.


이것저것 옵션을 넣으면 천정부지로 치솟는 가격에 절망하며 렌트를 할까도 고려해봤으나 역시 피차일반이라는 생각이 들어 접어두도록 합니다.


식구들과 외식이나 할겸 송도에 가는 길에 닛산 매장이 있는 것을 알게 되고 구경이나 하자고 둘러봅니다. 예약을 하지 않았음에도 마침 직원분의 차가 있어 시승까지 하게 됩니다.

...

아내가 바로 꽂히셨습니다. 쏘나타, 그랜저, K5, K7 다 필요없고 이걸로 하자고 합니다.


그렇게 올뉴알티마 2018년식을 계약하게 됩니다.(송도가 아닌 분당에서 계약한 건 함정 ; 딜러 소개와 할인 때문




2.5리터 자연흡기 180마력의 엔진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연비.




없으면 불편한 옵션들은 그냥 기본. 특히나 Bose 오디오 개이득.




닛산의 자랑 저중력 시트의 안락함. Lumber Support도 장착. 




원격 시동 기능까지 탑재된 스마트키.




닛산만의 차별화 된 코너링 기술.




전좌석 어드밴스드 에어백.







나무랄데 없는 스펙임에도 2990만 원의 가격(2.5 SL Smart 기준).

바로 윗급 2.5 SL과는 네비게이션과 선루프 차이만 있어 Smart로 결정.




여타 수입차 브랜드들도 고질적이지만 A/S는 불안불안합니다. 그저 뽑기운과 내구성이 좋아 고장이 나지 않기만 바랄 뿐. 




사실은 닛산 알티마로 결정하기 전에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에 잠시 꽂혔었는데 가격 차이가 천 만원 이상이었으므로 깨끗하게 포기했습니다. 일본 3사 중에서도 가성비는 갑 of 갑.



송도에서 계약할 뻔 하다가 지인의 소개로 분당에서 조금 더 좋은 조건으로 했습니다.




처음 만난 우리 차 뒷태가 너무 예쁩니다. 저는 건메탈이나 블랙 색상을 고르려고 했지만 아내와 딸아이는 결사 반대 기필코 하양이로 결정했습니다. 옳은 선택입니다.




블랙박스는 '유라이브 히트2'.




메뉴얼, VIP 멤버십카드(딜러 찬스), 윈도 틴팅은 RAYNO(10년 보증), 하이패스는 RF 방식으로 조수석 콘솔 안에 매립.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디자인이라는데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낫습니다(폰카로 찍어 더 구리게 나온 듯 ㅜㅜ ).




스펙 상으로는 국산 중형차와 비슷하거나 약간 작은 크기인데 실물은 정말 훨씬 커보입니다. 스티어링휠도 꽤 무거워서 주차하는데 당분간 애 좀 먹을 듯 합니다. 전후방 카메라가 역시 기본 옵션인 것이 다행입니다.




실내 역시 소박함 때문에 말들이 많은데 저희는 오히려 복잡한 버튼들이 무척 많은 것보다는 심플한 게 마음에 듭니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다 해도 생애 첫 수입차, 그것도 일본 브랜드라 심리적으로 걱정이 되는 부분이 많습니다만 부디 우리 아이들 조금 더 클 때까지 아무 고장이나 사고 없이 오래도록 잘 달려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잘 지내보자 잘 부탁한다 이 녀석아.



공식사이트에도 있지만 카탈로그 첨부해 둡니다.


2017 Altima Catalog_Dec_HiRes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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