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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찍어볼까

웅진플레이도시

by mathpark 2013. 1. 24.

 

겨울방학을 맞아 시간표를 조정한 끝에 1월 한달간은 주말에 쉬게되어 아이들과 함께 다녀올만한 곳을 찾아헤매고 있었는데 학교에서 우연히 후배와 대화를 나누다가 부천에 있는 웅진플레이도시 공짜로 다녀올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줘서 실행에 옮겼습니다. 예전에 학교에서 학생들을 데리고 단체로 현장학습을 다녀왔는데 그에 대한 보답으로 제가 근무하는 학교의 교직원은 일정 기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혜택을 주었다 합니다. 대다수 선생님들은 모르고 있는, 저도 처음 알게된 고급 정보를 알려준 후배에게 땡큐~! ^^

 

 

 

 

 

가기 전에 미리 담당자와 통화하고 당일에 창구로 갔더니 친절하고도 신속하게 무료 티켓을 발권해 줍니다. 영수증에 찍힌 저 찬란한 0원을 보라~

 

 

 

 

 

 

 

 

 

 

 

 

 

 

 

주말이라 사람들이 정말 많았음에도 규모가 워낙 크고 듣기로는 입장 인원도 제한을 둔다고 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여유롭게 잘 놀다왔습니다. 다른 워터파크들은 이것저것 제약도 많고 말만 워터파크지 그냥 목욕탕 같은 곳도 허다한데 이곳은 편의 시설을 비롯하여 부족함이 별로 없어 보입니다. 무엇보다 집에서 30분 거리라 아무때고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다는게 무척 마음에 듭니다. 물론 티켓값을 제값에 치르려면 상당한 부담이 됩니다만...

스마트폰을 방수팩에 넣어 사진을 찍으니 화질은 역시 좀 구리군요. ㅡㅡ;

 

 

 

 

 

 

 

 

 

 

 

거대한 1층 로비에는 보시다시피 작은 규모지만 트릭아트도 있고 여러 가지 먹을거리 및 편의 시설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이곳은 출입구라 티켓과 무관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다리가 길어 보이는 거울 앞에서 셀카 좀 찍어보려고 했더니 어느새 번개같이 가로막는 아들녀석..ㅜㅜ

 

 

 

 

 

 

 

 

 

도심 한복판에 이런 시설을 갖추었다는게 놀랍기도 하고 재미있었습니다. 파도풀도 있는데 저와 아내는 구명조끼를 대여하지 않아 들어가보지도 못한 게 약간 아쉬웠습니다. 그외에 워터슬라이드나 따로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 스파는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놀러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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