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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찍어볼까

2011.12.10. 교직원 연수

by mathpark 2011. 12. 26.

 

제가 근무하고 있는 고등학교에서 1박 2일로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모처럼 많은 분들과 같이 겨울 여행을 다녀와서 머리도 식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함께 해주신 분들께 고마운 말씀 전합니다.
  

 

막국수와 돼지고기 수육의 절묘한 조화

 

 

이포보 견학. 가만 놔두어도 될 곳에 6000억원짜리 뻘짓을 한게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동쪽으로 향할수록 설원이 장관이 됩니다.

 

 

아름다운 경포호 주변.


















 

참소리 축음기 박물관과 에디슨 과학 박물관 견학.
아이들과 꼭 한번 다시 오고 싶을 정도로 알차고 인상 깊었습니다.



 

 

주문진에서 회와 해산물을 안주로 소주 한잔에 여독을 풀었습니다.

 

 

 

숙소(아이파크 콘도)에서 바라본 겨울 풍경.


 

아침에는 순두부와 비지로 따끈하게 속을 달래고...

 

 

 

설악산에 눈이 너무 많이 쌓여서 높이 오르진 못했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풍광과 매섭지만 시원한 공기를 마음껏 마시며 정기를 불어 넣습니다. 


 

점심으로 황태와 북어국을 냠냠 맛나게 먹고 상경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거의 처음으로 아빠만 1박 2일로 여행(?)을 다녀오니 아이들이 무척이나 반갑게 맞아줍니다.
호두과자와 주문진 반건오징어를 안겨주니 폴짝폴짝 뛰며 좋아하더군요.
가끔 한 번씩은 홀로 떠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공교롭게도 돌아오는 날이 개인적으로 새로운 사무실을 계약하고 새로운 출발을 하는 시점이어서 단체 여행이었지만 그래도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사다난 했던 한 해를 잘 마무리하는 동시에 희망의 새해를 맞이할 수 있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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