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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동2

옥구공원 아들녀석은 유치원에서 소풍을 가고, 방학을 맞은 딸아이는 무료한 시간을 달래고 있던 어느 평일 낮에 집에만 있기도 그렇고 어딜 멀리 갈 수도 없고 해서 바로 집앞에 있는 공원에 산책이나 나갔습니다. 약간 흐린 날씨였지만 기온은 많이 올라 산책하기에는 좋았습니다. 평일 낮 시간이라 사람들도 거의 없고 딸아이를 모델 삼아 겨울의 막바지 모습을 몇 장 담아왔습니다. 겨울의 풍경이 약간은 스산하지만 그래도 꼼꼼히 살펴보니 전에는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볼만한 것들이 꽤 있더군요. 2013. 2. 4.
오이도에서 조개구이 먹는 방법 집에서 오이도까지 10분 거리. 가까울수록 잘 안가게 된단 말이 있는데 맞는 것 같습니다. 주말이면 외지에서 엄청난 인파와 차량이 몰려오는데 정작 집에서 가까운 저는 평일에 산책하는 정도지 여기서 뭘 사먹는다던가 하는 경우가 거의 드뭅니다. 그런데 최근에 두 번 가족 모임과 사촌 동생들과의 만남을 이곳에서 가지게 되어 조개구이를 먹고 왔습니다. 조개구이 집이 되게 많은데 딱히 어디를 추천한다 그런거 없습니다. 사실 모두 거기서 거깁니다.^^; 물론 사장님과 안면을 트고 단골이 된다면야 서비스가 조금 낫겠지만 그리 자주 갈 수 있는 기회가 없기 때문에.. 각설하고 요즘의 대세는 세트메뉴입니다. 활어회+조개구이+대하구이+칼국수 세트가 대략 12~15만원선인데 성인 4명 정도가 먹기에 딱 좋은 양입니다. 물론.. 2011.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