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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반디랜드3

무주 신미가 설을 맞아 무주로 고고씽. 짧은 연휴에다가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로 더 많은 차들이 나온 듯하여 평소보다 조금 더 걸려 도착했습니다. 그래도 설 당일 4시간 반이니 양호한 편. 첫날은 어김없이 부어라!마셔라! 둘째날은 반디랜드에 썰매장이 개장했다고 하여 방문. 비록 눈은 없고 짧은 코스였지만 콧바람 쐬기에는 좋았습니다. 게다가 지인찬스로 공짜로 탔으니 매우 만족. ^^; 체력이 방전되도록 실컷 타고 하산. 늘 사람이 많아 지나치기만 했던 무주 만남의 광장에 자리한 '신미가'를 찾았습니다. 설 당일이라 한산하여 대기하지 않고 바로 입장. 우선 쟁반짜장과 석류소스탕수육을 주문합니다. 그냥 평범합니다. 가장 잘 팔리며 이집이 유명하게 된 결정적 메뉴인 갈비낙지짬뽕을 맛봅니다. 오오오~~~ 대단한 맛입니다. 제가.. 2018. 2. 21.
2박 3일 무주 여행 지난 5월 초에 연휴를 맞아 장모님이 계신 무주로 가볍게 다녀왔습니다. 세월호 참사의 와중이라 포스팅을 할까말까하다가 그냥 간단하게 사진 위주로 올려놓습니다. 두 번째로 찾은 반디랜드에는 새로운 조형물들이 추가되었더군요. TV에서 본 적이 있는 자동차 부품을 이용한 작품들입니다. 세월호 참사로 실종된 분들의 무사귀환을 염원하는 노란리본들이 이곳에서도 흩날립니다. 작은 정성 하나 보탰습니다. 사람들도 많지 않고 그저 무거운 침묵만이 가득합니다. 아직 어린 아들녀석만 천진하게 노닙니다. 곤충박물관은 지난 번에(2014/02/04 - [뭐든찍어볼까] - 2014 설맞이 무주 여행) 구경해서 이번에는 패스. 지난 4월 24일 개원식을 할 예정이었던 태권도원은 세월호 참사에 애도를 표하는 뜻으로 개원식을 생략하고.. 2014. 6. 10.
2014 설맞이 무주 여행 설날 아침 차례를 지내고 작은집에 잠시 들렀다가 장모님이 계신 무주로 향했습니다. 설 당일인데도 내려가는 차들이 많아서 막히긴 했지만 날씨가 좋아서 편안한 마음으로 양호하게 도착했습니다. 도착한 날은 이미 해가 저물어 저녁 먹고 막걸리 몇 병 마시니 하루가 끝나 다음날 아침 비로소 장모님이 잠시 기거하고 계신 집을 둘러보았습니다. 전형적인 시골마을이지만 주변에는 새로 올린 집들도 많고 상가가 잘 발달되어 있더군요. 집에서 20여 분 거리에 있는 반디랜드에 가보았습니다. 반딧불이 축제로 유명한 고장답게 꾸며놓았습니다. 일기예보와는 달리 날씨가 너무나 화창하고 기온도 높아 외투를 벗고 여기저기 둘러보기에 딱 좋았습니다. 반디랜드 내에 있는 무주곤충박물관을 관람했습니다. 규모가 상당히 크고 곤충 뿐만 아니라 .. 2014.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