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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인2

맹인안내견 두 마리 두 남자가 한 식당 앞에서 만났다. 두 사람 다 개를 데려왔는데, 한 사람의 개는 도베르만핀셔, 다른 사람의 개는 치와와 종이었다. 도베르만핀셔 주인이 치와와 주인에게 말했다. "안으로 들어가서 요기나 좀 할까?" 다른 남자가 대답했다. "안 될 걸. 얘들 때문에 들어가게나 해주겠어?" 도베르만핀셔를 데려온 남자가 말했다. "자네는 나 하는 것만 보면 돼." 남자는 검은색 선글라스를 꺼내 끼더니, 도베르만핀셔를 앞세운 채 안으로 들어갔다. 문 앞을 지키고 있던 종업원이 말했다. "손님, 죄송합니다만, 개는 식당 안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러자 도베르만핀셔 주인이 말했다. "미안합니다. 하지만 나는 앞을 못 봅니다. 이 개는 맹인안내견이지요." 종업원이 말했다. "도베르만핀셔가 맹인안내견을 한다고요?".. 2014. 1. 21.
맹인과 맹인견 한 맹인이 맹인견을 데리고 길을 걷고 있었다. 한참 길을 걷고 있는데, 맹인견이 다리 한짝을 들더니 맹인의 바지에 오줌을 싸는 것이었다. 그러자 그 맹인이 갑자기 주머니에서 과자를 꺼내더니 맹인견에게 주려고 했다. 그때 마침 지나가던 남자가 그 광경을 지켜보다 맹인에게 한마디했다. "개가 당신 바지에 오줌을 쌌잖아요. 나 같으면 머리를 한대 때렸을 텐데, 왜 과자를 주는 거죠?" 맹인이 말했다. . . . . . 더보기 "과자를 줘야 대가리가 어디 있는지 알 게 아니오." 2011.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