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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돌핀급발산109

노트킹 멀티부스트 노트북 ODD가 고장나서 외장형 ODD를 구입하고나니(관련글 : 2015/02/26 - [엔돌핀급발산] - 트랜센드 외장 ODD) 쓸모없어진 ODD 자리에 서랍 속에서 뒹구는 HDD가 떠올라 멀티부스트를 이용해 활용하기로 합니다. 노트북 ODD와 똑같이 생겼는데 사이즈와 연결방식에 따라 골라야 합니다. 기존 ODD의 높이를 재서 10mm가 넘어가면 12mm짜리로, 그렇지 않으면 9mm짜리로 정하고, ODD의 연결부위를 보고 SATA 방식인지 IDE 방식인지 확인하고 구매해야 합니다. 제 노트북은 좀 오래된 거라 12mm, IDE 방식으로 되어있네요. 위의 그림을 참고하여 본인의 ODD 방식을 알 수 있습니다. 위의 가격은 SATA 기준이고 IDE 방식은 6000원 추가됩니다. 골동품은 오래될수록 부품이 .. 2015. 2. 27.
트랜센드 외장 ODD 구닥다리 노트북의 ODD가 고장나서 방치하고 있었는데 급하게 CD타이틀을 돌릴 일이 생겨서 외장 ODD를 알아보다가 비슷한 제품의 LG 것보다 5천 원이 싸서 트랜센드 것으로 주문했습니다. 딱 맞는 사이즈의 박스에 잘 포장되어 도착했습니다. 정품인증 스티커인데 저게 붙어있어야만 A/S가 가능하다는 문구가 좀 우스워 보입니다. 포장 박스에 뽁뽁이를 채우지 않아도 될만큼 견고하게 보입니다. 구성품은 본체와 케이블과 있으나마나한 매뉴얼과 트랜센드의 다른 제품 브로셔 몇 개. 평범하지만 하이그로시한 것이 꽤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덮여있던 얇은 비닐을 떼어냈더니 지문 안습. 뒷면은 무광택이고 네 귀에 미끄럼 방지 패드가 붙어있어 바닥에 잘 고정됩니다. 여기에 케이블 한 쪽을 꽂은 다음, 나머지 두 개를 모두 US.. 2015. 2. 26.
각련, 롤링타바코 담배를 끊을 생각은 아직까진 없고 그렇다고 엄청나게 인상된 가격으로 사서 피우기는 아깝고 해서 각련, 직접 말아 피우는 담배, 일명 롤링타바코를 알아보던 중 마침 제가 사는 동네에도 판매점이 있길래 방문해서 구입해봤습니다. 담뱃잎과 제가 매장을 방문했을 때가 토요일 늦은 오후였는데 판매대에 제품들이 빈 자리가 많더군요. 아마도 인기 있는 제품들은 주중에 많이 팔려나갔나 봅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MANITOU의 담뱃잎 두 종류만 구입했고, 필터와 종이, 머신도 사이즈가 다양한데 그냥 70mm 슬림으로 구입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롤링머신입니다.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5000원. 직관적인 설명서가 있어 방법을 익히는데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부족하다 느끼면 유튜브 검색하면 친절한 영상이 많습니다.. 2015. 2. 9.
올에뜨(ALLETT) 지갑 지갑을 주로 바지 앞주머니에 넣어다니는데 기존의 것이 크고 무겁다는 느낌이 자꾸 들어 좀더 슬림하면서도 수납에도 문제가 없을만한 지갑을 찾다가 발견한 녀석입니다. 천연 소가죽 소재인 것 치고는 가격이 그리 센 편은 아닙니다. 마침 지인의 생일도 다가와서 선물용으로 하나 더 구입하려고 마음먹고 색상을 고르라 했더니 카멜을 골라서 고민 끝에 저는 체리로 결정했습니다. 두께가 얇아 바지 뒷주머니에 넣어도 별로 티가 나지 않으며 앉았을 때 엉덩이가 배기는 것이 덜해서 허리가 편안하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특허까지 받았군요. 기본 지갑 외에도 여러 가지 다양한 제품을 생산함을 브로셔를 통해 알려줍니다. 뽁뽁이로 감싸서 안전하게 잘 배송되었습니다. 짐바브웨의 5억 달러짜리 지폐가 이채롭습니다. 포장 상태가 매우 화.. 2015. 1. 17.
스웨거 세라믹 이어폰 SW-101 딸아이가 쓰던 번들 이어폰이 고장났다고 투덜대길래 보니 단선이 되어 할 수 없이 버리고 제가 쓰던 이어폰(2011/10/25 - [엔돌핀급발산] - DR-XB23VP - SONY)을 주고 새로 하나 주문했습니다. 이어폰은 메이커나 가격대가 그야말로 천차만별인데 기존에 쓰던 것보다는 저렴하면서도 통화기능이 가능한 것으로 범위를 좁히고 찾다가 이 녀석으로 결정했습니다. 같은 가격으로 세 종류가 있는데 SW-103이 소위 칼국수 선으로 되어있는 것을 제외하면 모양만 상이할 뿐 스펙은 모두 동일합니다. 저는 SW-101로 주문했습니다. 요상하게 생긴 이 거치대도 사은품으로 준다하니 일단 기대해 봅니다. 사은품과 함께 이어폰이 도착했습니다. 박스를 열어 구성품을 모두 꺼내어 확인합니다. 메모리 폼 팁이 기본적으로.. 2015. 1. 2.
블루투스 카팩 SBF-10 USB도 안 달려있고 심지어 AUX 단자도 없는 8년 된 붕붕이의 카오디오가 맛이 가서 CD도 못 듣고 라디오와 카세트테이프(ㅋㅋ)로 연명하다가 사제 오디오를 확 지를까 했는데 가격도 부담스럽고 순정오디오 뜯고 교체하는 것도 귀찮아서 다른 대안이 없을까 찾아보다가 카팩으로 눈길이 갔습니다. 카세트에 넣어 돌리는 유선 카팩도 있지만 그보다는 스마트폰과 무선으로 연동하는 제품을 찾다보니 괜찮은 녀석이 눈에 띄어 주문했습니다. 후기들을 보니 AUX 단자에 연결하면 깔끔한 음질이지만 제 차처럼 AUX 단자가 없는 차량은 FM으로 들을 경우 잡음이 심하다고 해서 망설였으나 단자가 없어도 케이블을 본체에 꽂아두면 안테나 역할을 해서 다소 괜찮다는 댓글을 보고 일단 받아보고 테스트를 한 다음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반품.. 2014. 11. 27.
샤오미(XIAOMI) 보조배터리 스마트폰의 강자로 떠오른 중국 기업 샤오미의 보조배터리가 장안의 화제로 떠올라 계속 눈팅만 하다가 좋은 가격으로 올라온 곳이 있어 냅다 질렀습니다. 상품평은 다소 엇갈리는 부분이 있지만 무엇보다 가격 경쟁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부각됩니다. 비슷한 용량의 국산 보조배터리에 비해 절반도 안되는 가격이 그 인기의 가장 큰 비결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중국산에 대한 거부감과 불신이 여전하지만 일단 가격으로 밀어부치는 저들이 기술력까지 겸비한다면 큰 위협이 될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한국 기업들도 애국 마케팅에만 열을 올리며 자국민들을 호갱으로 취급하는 세태를 바꾸지 않으면 큰 사단이 날 게 분명해 보입니다. 제품은 두 종류로 나뉩니다. 5200mAh 짜리와 10400mAh. 두 제품의 가격은 4000원 차이더군요... 2014. 11. 26.
ARKON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 그간 잘 사용해오던 거치대(2011/08/04 - [엔돌핀급발산] - RICHTER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가 불의의 사고(?)로 박살이 나서 급히 새로운 것을 찾다가 이것이 괜찮을 듯 싶어 주문했습니다. 이것저것 써봤지만 개인적으로는 송풍구 거치형이 가장 무난하게 느껴져서 이번에도 역시 같은 타입으로 결정했습니다. 기존에 쓰던 것보다는 조금 더 짜임새가 있고 단단해 보인다고 해야할까요. 첫 인상은 나쁘지 않습니다. 실제로 장착해 보니 기존에 쓰던 것보다는 확실히 더 잘 잡아주는군요. 폭이 넓어 아내의 뷰2도 여유롭게 거치되는 것 또한 장점입니다. 다만 시동 걸고 대기 시 진동은 좀더 느껴집니다. 주행할 때는 오히려 떨림이 거의 없습니다. 유리창이나 대시보드 부착형은 아무래도 거리가 멀어 터치하기도 불편.. 2014. 6. 23.
흑백 레이저 프린터 XEROX P215b 2008년에 구입하여 잘 사용하던 컬러 잉크젯 프린터 HP K5456z가 슬슬 맛이 가려고 해서 프린터를 교체하려고 마음을 먹고 인쇄량도 많지 않고 컬러로 출력하는 일도 드물어서 흑백 레이저 프린터로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가격과 유지비와 다수의 후기들을 검토해 본 결과 이 녀석이 딱인 것 같아 결정했습니다. 저렴한 프린터 가격보다도 소모품 및 유지비가 중요한데 검색해 보니 정품 토너는 6만 원대, 재생 토너는 1만 원대여서 컬러 잉크젯 프린터 정품 잉크 4개에 비교해도 합리적이라 생각됩니다. 주문 후 이틀만에 배송이 되어 왔는데 별도의 포장 없이 박스만으로 달랑 와서 내용물이 파손되지는 않았나 걱정이 앞섭니다. 내용물을 몽땅 꺼내어 확인해 보니 다행히 외관상으로는 파손되거나 변형된 부분 없이 멀쩡합니다.. 2014. 4. 5.
ipTime HDD 3125 외장하드 케이스 노트북의 HDD를 떼어내고 그 자리에 SSD를 장착하고 나서(관련글 : 2014/03/31 - [엔돌핀급발산] - Transcend SSD 340) 기존의 하드를 외장하드로 활용하기 위해 케이스를 알아보다가 이 녀석이 딱 알맞는 것 같아 선택했습니다. 크기에 비해 포장이 참 알차게(?) 되어 도착했습니다. 들고 다닐 일은 거의 없겠지만 그래도 파우치가 있어 좋군요. 케이블은 안습. ㅡㅡ; 그냥 단순 깔끔하게 생겼습니다. 이렇게 분리해서 HDD를 끼우고 나사 하나만 박으면 끝. 유격없이 딱 들어맞고 잘 돌아갑니다. 배부른 느낌. ^^ 2014. 3. 31.
Transcend SSD 340 노트북을 두 대 가지고 있는데 하나는 2006년산, 또 하나는 2007년산으로 둘다 윈도XP가 기본 운영체제인데 2014년 4월 8일부로 윈도XP의 모든 지원을 종료한다고 하고 연식이 된만큼 버벅임도 잦아 어찌할까 고민하다가 새로 구입할 형편은 되지 않아 우선 한 대에 SSD를 장착해 윈도7을 설치해보기로 했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아직까지도 SSD는 고가의 부품이라 용량에 따라 가격이 많이 차이 나더군요. 아무래도 국산 대기업 제품들은 비싸기도 하고 기존 하드를 케이스에 넣어 외장하드로 활용할 것이라 그냥 무난한 녀석들을 둘러보다가 마침 모 소셜커머스에 적당한 게 올라와 결정했습니다. 바로 이 녀석. 89,000원에 딜을 하는데 상품권 5,000원 짜리를 보내주니 딱 적당한 가격이라 생각해서 낙점했습니다.. 2014. 3. 31.
바둑판 아들녀석이 요즘 부쩍 오목에 관심이 많아져서 바둑판을 사달라고 하기에 검색하여 주문했습니다. 바둑판이 비싼 것은 천만원이 넘는 것도 있다는 걸 처음 알았네요. ㅡ,.ㅡ 흔히 볼 수 있는 접이식 바둑판은 싸긴한데 뭔가 좀 허접해 보이고 알까기할 때 자꾸만 힌지에 걸리는 게 마음에 안들어서 그보다는 접을 수는 없지만 두툼하고 장기판도 겸용인 것으로 골랐습니다. ^^; 두께에 따라 가격 차이가 나는데 그냥 기본형인 25mm짜리로 하고 장기알만 조금 더 큰 것으로 옵션 추가했습니다. 물푸레 나무로 만든 장기알도 고를 수 있는 데 가격이 후덜덜합니다. 주문하고 바로 이튿날 배송되어 깜짝 놀랐습니다. 내용물 빠짐없이 잘 도착했네요. 제기는 사은품인데 정말 허접합니다. ㅋㅋ 바둑알이나 장기알에서 냄새가 심하게 난다는.. 2014. 1. 13.
Ahnu 벨그로브2 오래된 스니커즈 몇 켤레를 버리고 일상 생활 속에서 좀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신발을 고르다가 처음 알게된 Ahnu 제품을 보면서 디자인이 끌리고 착용평들도 보니 매우 편안하다고 하여 주문했습니다. 구두는 265mm를 신고 운동화는 270mm를 신는데 운동화 정사이즈로 주문하라고 하여 270mm를 받아서 신어보니 딱 맞네요. 어떤 분이 후기에서 웬만한 조깅화나 워킹화보다도 편하다는 글을 올리셨는데 솔직히 그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아웃도어 용으로서는 정말 가볍고 편안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재질이 스웨이드와 가죽이라 물기에 약하다고 해서 비 오는 날 신기는 좀 조심스러운 것만 빼고는 완전 만족합니다. 보시다시피 투박한 등산화처럼 생기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흔한 운동화 스타일도 아니라 어떤 코디에도 무난하게 어.. 2013. 11. 26.
위닉스 제습기 '뽀송' (DHB-159IPS) 제가 사는 곳이 아파트 1층이라 요즘같은 장마철이면 습기로 인해 빨래가 마를 날이 없고, 곰팡이도 창궐하여 여간 고역이 아닙니다. 견디다 못한 아내가 제습기를 사야겠다고 하여 처음에는 그게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의구심도 들고 가격도 만만치 않아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띵똥~ 카드 결제 문자를 받고서야 질렀음을 알았습니다. 어차피 카드 대금은 제 통장에서 빠져나갑니다. ㅡㅡ; 조인성이 광고하여 품귀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는 그 회사 제습기를 이것저것 쿠폰 할인 받아 위와 같은 금액으로 결제했답니다. 무이자 10개월이니 한달에 한번 술자리를 줄여야겠습니다. ㅡ,.ㅡ 품귀 현상이라 재고가 부족하여 배송이 늦어질 거라는 우려와 달리 주문 다음날 바로 총알배송되었습니다. 물량 확보를 미.. 2013. 7. 15.
맨하탄페세지(Manhattan Passage) #2360 주머니에 뭘 넣고 다니는 것을 싫어해서 늘 작은 가방을 들고 다니는데 평소에 들고 다니는 가방이 오래되기도 했고 가죽 소재라 무겁기도 하고 무엇보다 요즘 재수없어 하는 MCM거라 대체 가방을 찾던 중 괜찮은 녀석을 발견하고 질렀습니다. 조금 오래 전에 나오긴 했지만 가격 대비 디자인이나 수납력이 무난하다는 평가를 보고 선택했습니다. 고가의 메이커보다는 고급스럽지는 않아보이지만 수납력도 딱 알맞고 이틀 정도 들고다녀보니 무엇보다 가벼워서 좋네요. 공요롭게도 장마철이라 비가 많이 오는 환경에서도 발수가 잘되는 것을 보니 그점도 마음에 듭니다. 물론 지퍼 쪽으로 직분사되면 안되겠지만. 지갑, 선글래스, 소설책 한권, 휴대용티슈, 명함지갑, 부채, 펜, 반다나, 거버멀티툴, USB 메모리, 이어폰 등을 넣고도 .. 2013. 7. 12.
클린 켄텐 와이드 인슐레이티드 환경을 생각한다면 종이컵 사용을 줄이고 머그컵이나 텀블러를 사용하는게 바람직한 일이지요. 저도 오래 전부터 텀블러를 애용하고 있는데 최근까지 사용하던 락앤락 제품에 이상이 생겨 새로운 것을 찾다가 클린 켄텐 제품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디자인도 괜찮고 보온보냉 효과도 우수한 편이고 무엇보다 뚜껑 부분에도 스테인리스 처리가 되어 있어 위생적으로도 강점이 있는 듯 합니다. 사실 기존에 쓰던 제품이 오래 쓰다보니 뚜껑 부분에 온갖 더러움이 묻어나고 세척 또한 용이하지 않아서 골치가 아팠거든요. 매일 쓰는 물건이라 급하게 찾아보다가 마침 Funshop에 좋은 디자인이 있길래 주문을 해놓고 나니 한 소셜커머스에서 아래와 같은 할인율로 딜을 진행하여 황급히 주문 취소하고 이곳에서 주문했네요. Funshop 관계.. 2013. 1. 25.
팀버랜드(Timberland) 워커 10년 가까이 신고 다니던 워커와 재작년 겨울에 작별하고 그냥 운동화를 신다가 아무래도 겨울에는 하나쯤 있어야 되겠다고 생각하던 중 소셜커머스에서 마침 팀버랜드 기획전(이라기보다 거의 상시로 진행하는 딜이네요.;;)을 하길래 하나 골라봤습니다. 아무리 워커라도 일단 목이 길어서 신고 벗기 불편한 것은 제외하고 그냥 심플하면서도 오래 신어도 티가 나지 않을듯한 녀석으로 고른 것이 이것입니다. 워커라기보다는 그냥 캐주얼화에 가깝다고 볼 수 있겠네요. 신발은 매장에라도 가서 신어보고 사는 것이 원칙인데 이번에는 순전히 모니터의 사진만 보고 주문했고 해외 배송 상품이라 사이즈가 맞을지 걱정을 많이 했는데 운동화보다 5mm 정도 작게 고르라는 조언들을 보고 그대로 했더니 딱 맞아서 다행입니다. 저는 운동화를 27.. 2013. 1. 14.
핑거스미스 옵티머스 LTE2 가죽케이스 SGP에서 나온 Ultra Thin Air 케이스를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폰을 떨어뜨리면서 모서리 부분으로 낙하하며 미세하게 깨져(폰은 멀쩡~^^) 새 케이스를 찾아보았습니다. 워낙에 플립형은 싫어하는데다 옵티머스 LTE2는 특히 마땅한 케이스가 없어 한참 뒤진 끝에 이 제품을 발견했습니다. 보자마자 이거다 싶어 주문. 색상은 당근 블랙. 뽕뽕이를 잔뜩 채워 안전하게 배송이 되었습니다. 액정보호 필름 1매는 서비스라 합니다. 그닥 좋아보이지는 않아 서랍 속으로 직행. 안쪽 면은 거의 SGP의 제품과 흡사합니다. 두께만 살짝 더 두꺼울 뿐. 아래에 제조사의 사진이 있듯이 색상별로 가죽의 패턴이 다르며 Wild Black은 좀 큼지막한 패턴으로 나와있지만 제가 받은 것은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모.. 2012. 11. 30.
JOBY GorillaPod Micro 800 삼각대를 늘상 들고 다닐 수는 없는데 막상 필요할 때 없어 아쉬울 때가 있죠. 간편하게 장착해 다닐 수 있는 미니 삼각대를 찾아보던 중에 괜찮은 조건과 사양을 갖춘 녀석이 있어서 이곳에서 구입했습니다. 이벤트 기간이어서 Micro 250도 덤으로 받았네요.ㅎㅎ 250과 800은 각각 견딜 수 있는 하중이고 그에 따라 크기도 다릅니다. 250은 일반적인 똑딱이에, 800은 미러리스나 DSLR에 장착하면 되겠군요. 그런데 생각보다 묵직하고 매우 튼튼해 보여서 커다란 렌즈만 달지 않는다면 250짜리도 미러리스 정도는 잘 버텨줄 것 같습니다. 완성도가 상당히 뛰어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분실만 하지 않는다면 오랫동안 쓸 수 있겠네요. 볼헤드도 너무 헐렁하지도, 너무 꽉 끼지도 않고 적당합니다. 우선 250을 I.. 2012. 10. 30.
W모토 블랙박스 최근 2년간 두 번이나 다른 차가 들이받아서 피해를 입은 후(다행히 두 번 모두 100% 상대방 과실이었고 깨끗하게 인정해서 잘 마무리 되었지만) 차에 블랙박스를 달아야 겠다고 생각하고 수 개월 동안 눈팅만 해오다가 마침 쿠팡에서 괜찮은 물건이 올라왔길래 구입을 했습니다. 요즘 블랙박스 종류와 가격대가 너무 다양하여 고르기가 쉽지 않았는데 주 용도는 역시 사고가 났을 때 시시비비를 명쾌하게 가리는 것이 우선이니 그럭저럭 쓸만하다 생각되어 '엠피지오'의 'W모토'라는 제품으로 결정했습니다. 본체는 동일하고 선택사항만 Micro SD의 용량으로 나뉘는데 32GB도 있었지만 16GB짜리로 골랐습니다. 메모리야 어차피 소모품인지라 처음부터 너무 고용량으로 가는 것 보다는 일단 사용해 볼 심산입니다. 상시 전원 .. 2012. 10. 29.
Coleman - Breeze 25 가족들과 여행을 갈 때나 가벼운 나들이를 할 때마다 백팩의 필요성을 절감하면서도 미루고 있다가 하나 질렀습니다. 평소에 학생들처럼 하고 다닐 것은 아니고 그렇다고 산행할 때 매는 배낭같은 느낌도 별로여서 그냥 눈팅만 하다가 이 제품이 눈에 들어와서 구입했네요. 아직 한번도 사용해 보지 않은게 에러인데 요모조모 살펴보니 쓸만 하겠습니다. 이제 이거 매고 어디 놀러가면 양 손이 자유롭겠네요. ^^; 자세한 제품 사양이 궁금하시면 여기를 눌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12. 10. 23.
아이나비 NE1000 장인어른께서 어느날 중고 1톤 트럭을 끌고 오셨습니다. 몇 해 전 일하시다 발목이 날아갈 뻔 한 큰 사고를 당하셔서 직장도 그만두시고 최근까지 치료를 받아오셨는데 뭐라도 싣고 다니며 팔아야겠다고 하신겁니다. 발목도 안좋으신데다 차도 스틱이어서 걱정이 되긴 하지만 이왕 결심하신거 되돌릴 수는 없는 노릇이고 뭔가 해드려야 겠다는 생각에 네비게이션이나 하나 달아드렸습니다. 리퍼 제품이긴 하지만 상태만 괜찮으면 쓰시는데 별 무리가 없을 거라 생각하여 구매했는데 제품이 완전 께끗하고 작동도 잘 되며 정품 등록까지 완료하여 안심이 됩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방에 있는 아들을 보러 바로 내려가셨더군요. 덕을 많이 봤다고 하십니다. ^^ 2012. 10. 4.
LUMIX GX1 악세서리 몇 가지 카메라를 장만하고 나니 그에 걸맞는 악세서리들이 눈에 띕니다. 종류도 너무 다양하고 가격도 천차만별이라 무엇을 골라야 할지 대략 난감합니다. 총알도 없고 우선은 당장 가지고 나갈 때 꼭 필요한 몇 가지만을 주문했습니다. 우선 렌즈도 보호하고 자외선도 차단해주는 필터. 아래의 것을 많이들 추천하던데 가격이 안습입니다. 특히 제가 좋아하는 블랙은 더 비싸더군요. 눈 딱 감고 실버로 결정했는데 장착해 보니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ㅎㅎ 라이카 브로셔를 함께 보내줬는데 눈만 호강했습니다. ㅡㅡ; 예전에 카메라 살 때 끼워줬던 기존에 쓰던 삼각대가 지난 겨울 박살이 나서 삼각대도 찾아봤습니다. 삼각대가 일 이백만원씩 하는 것도 있다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 가족 여행 때나 들고 나가는 것이라 사용 빈도를 감안하여.. 2012. 8. 4.
Panasonic LUMIX GX1 똑딱이 카메라와 자칭 하이엔드 카메라를 사용하다가 이번에 큰맘 먹고 좀더 나은 카메라를 장만하려고 눈팅을 시작했습니다. 날마다 신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가격대도 하늘과 땅 차이인데다 사실 카메라에 문외한인 제가 쉽게 선택할 수 있는 여지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몇날 며칠을 고민하면서 다음과 같은 기준과 단계로 정했습니다. 01. 가격 : 100만원을 넘기지 않는다. (정확히는 못한다. 총알 부족. ㅡㅡ;) 02. 크기 : 덩치가 커서 집에만 모셔놓을거면 안사느니 못하다. 03. 1,2번에 의해 DSLR은 제외. ㅋㅋ 04. 성능 : DSLR보다는 부족하더라도 똑딱이보다는 월등할 것. 05. 렌즈고정형 하이엔드와 렌즈교환형 미러리스로 압축. 06. 고배율 줌은 써보니 화질도 그렇고 그닥 필요치 않더라. 07... 2012. 7. 27.
Optimus LTE2 (LG-F160L) 2년간 잘 써오던 옵티머스 Q와 이별하고 옵티머스 LTE2로 갈아탔습니다. 옵Q를 초기에 완전 제값 주고 구입하여 꼬박꼬박 할부금 내온 것을 감안하면 옵이2(라고 부르더군요;)는 나온지 일주일 정도 밖에 안됐음에도 무난한 가격에 타협을 본 것 같습니다. 정책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향후 가격이 떨어지더라도 워낙 막강한 스펙을 가지고 있고 디자인도 훌륭하여 그리 후회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대리점에 직접 가서 바로 개통을 시켜와 집에서 다시 세팅(?)해 찍은 사진들로 간단 요약 정리해 보겠습니다. 겉포장은 부피가 다소 크다는 느낌일 뿐 그냥 그럭저럭합니다. 겉포장 바로 안의 속포장 박스는 매우 럭셔리해 보입니다. 포장을 열어 보면 오우~ 감탄사가 나옵니다. 단순한 박스가 아니라 서랍 식으로 되어 있어 아기자기.. 2012. 5. 29.
Book Darts 대부분이 그렇겠지만 저는 책을 읽을 때 거의 필수적으로 책갈피를 사용합니다. 유난히 깔끔을 떠는 것일 수도 있겠으나 책을 접는다는 것은 감히 상상할 수가 없어요. 특히 내돈 주고 산 좋은 책일수록 말이죠. 그런데 책갈피라는 것이 꽂아두면 빠질 때도 있고 모양도 별로 예쁘지도 않고 거추장스럽고 폼도 안나고, ....... 아무튼 마음에 쏙 드는 책갈피를 본 적이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아주 특이한, 새로운 책갈피를 발견하게 되었죠. 바로 이곳에서요. 이름하여 'Book Darts'가 되겠습니다. 말이 필요없습니다. 책을 좋아하는 분이시라면 강추~! 실은 예전에 미리 18개들이 한 셋트를 구매해서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만족도도 높고 무엇보다 주변에서 볼 때마다 탐을 내어 하나씩 둘씩 기증(?)하다 보니 안되.. 2012. 5. 17.
Zebra Sharbo-X 3년 전에 우연히 알게된 멀티펜 Zebra Sharbo-X. 2가지 볼펜과 샤프가 결합되었음에도 손에 착 달라붙는 두께와 무게, 유격이 거의 없고 흔들어도 소리가 나지 않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 녀석을 보고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바로 질렀더랬죠. 그후 거의 손에서 놓지 않고 잘 써오다가 딱 한번 높은 곳에서 떨어뜨렸는데 하필이면 수직으로 낙하하여 머리 부분이 이그러져 고쳐보겠다고 괜히 손댔다가 완전히 고장남.ㅡㅡ; 어쩔 수 없이 이전 모델보다는 조금 싼걸로 다시 주문. 국내에서는 구하기가 힘들어 국제 특송으로 받았습니다. 실버 색상으로 구입했는데 그냥 무난하고 평범하군요. 전에 쓰던 블랙 가죽제품에 비하면 가격이 절반이라 그런지 역시 그립감은 많이 떨어지네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꼭 다시... 아무튼 제가 .. 2012. 4. 14.
UP-4003 다용도 핸드펌프 지인 중 한 분이 타지 않는 새 자전거를 선물로 줘서 날씨가 좋아지면 타고 다니려고 합니다. 그런데 오래 방치를 해놔서 타이어 바람이 빠졌더군요. 동네 자전거포에 가서 공기를 주입하고 왔는데 매번 그러기도 번거로운데다 딸 아이 자전거도 바람이 빠져있어서 아예 공기주입기를 사려고 검색 모드 돌입했습니다. 다양한 물건들이 팔리고 있는데 그 중에 자전거 전문 사이트에서도 인기가 좋고 상품평이 괜찮은 것으로 선택을 했네요. 실제로 받아 보니 이거 물건입니다. 가격도 매우 저렴한데다 크기도 작고 기능이 아주 훌륭하군요. 자전거 바퀴 뿐만 아니라 물놀이 튜브나 각종 공에도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기도 하구요. 중국산인데다 조금 엉성하게 생기긴 했습니다만 가격 대비 강추입니다. 포장이랄 것도 없이 그냥 박스에 담아서.. 2012. 3. 11.
TIVA - EG4200 11년전에 결혼하면서 마눌님이 사가지고 온 브라운관 TV를 청산하면서 LED TV를 하나 장만하게 되었습니다. 대기업 제품은 비용이 감당이 되지 않아 중소기업 제품을 알아보던 중 가격도 적당하고 고객평도 괜찮아서 TIVA의 것으로 결정하고 주문했습니다. 포장이 간단하게 보이면서도 매우 견고하게 고정되어 잘 배송이 되었습니다. 스텐드형으로 주문하였고 나사 다섯 개 조이니 조립 끝. 그런데 가만히 놔두면 괜찮은데 방향을 틀때면(많이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회전이 되어서 저희집 거실에서도, 식탁에서도 잘 보입니다) 조금씩 흔들리네요. 다소 불안하지만 설마 쓰러지진 않겠죠. 그 정도는 아닙니다.^^; 뽑기 운이 좋아서인지 다행히 불량 화소는 안보이고 일단 켜 보니 화질이 대기업 제품 못지 않게 매우 마음에 듭니다.. 2012. 2. 26.
아이리버 DOMINO USB - ECODISH 16G 11년 동안 사용한 브라운관 TV를 LED로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USB를 꽂아 동영상까지 바로 재생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서 이제 큰 화면으로 편하게 영화를 볼 수 있겠구나 싶어서 나름 뿌듯합니다. 그런데 요즘 영화 파일들은 화질은 좋다지만 용량이 너무 커서 제가 가지고 있는 기존의 4G짜리 USB 메모리에 도저히 담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기왕지사 새로 하나 장만하려고 알아보던 중 눈에 띄는 예쁜 녀석이 있기에 일단 찜을 하고 8G로 할까, 16G로 할까 망설이다가 결국 16G 짜리로 질렀습니다. 도착하여 이런저런 파일을 담다 보니 16G로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벌써 10G 정도가 채워졌거든요.ㅎ 노트북 포트에 꽂으니 바로 인식 잘 되고 윈도 XP에서 exFAT으로 포맷하니 4G 이상의 큰.. 2012. 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