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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돌핀급발산109

LG XBOOM GO PK3 갑자기 가성비 괜찮은 블루투스 스피커가 땡겨서 검색을 하다가 LG에서 출시한 XBOOM에 관심이 꽂혔습니다. 1977에 설립된 영국의 음향기기 전문회사 MERIDIAN과 협업해서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PK3, PK5, PK7 시리즈로 출시되었는데 차례로 크기 및 출력과 비례해 가격이 상승합니다. 주로 집에서 혼자 음악 들을 때 사용할 것이므로 가장 작고 싼 PK3로 결정합니다. 근처 매장에서 직접 들어볼까 하다가 워낙 가성비가 좋다는 후기들이 많아 그냥 믿고 주문하기로. 급히 필요한 것은 아니므로 최저 가격 검색하다 얻어걸린 해외배송 상품으로 결제합니다. PK5나 PK7은 덩치가 커서 손잡이도 달려있고 비트에 맞춰 라이트도 번쩍번쩍 한다지만 딱히 제게는 필요없고 심플한 게 좋습니다. IPX7급으로 방수까.. 2020. 10. 21.
렉사 Internal SSD 480GB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아들녀석의 PC(2020/02/11 - [엔돌핀급발산] - 프리플로우 GAMING PC)에 장착된 120GB짜리 SSD로는 역시 턱없이 용량이 부족하게 되어 HDD를 추가해줄까 하다가 그냥 적당한 용량의 SSD로 교체하기로 마음먹고 주문 들어갑니다. 장기적으로 볼 때는 당연히 TB급이 좋겠지만 아직은 가격이 너무 높고 지금 추세로 보아선 이 정도로도 일단 충분하겠기에 500GB를 기준으로 물색했습니다. Sandisk, Seagate, WD 등등에 비해 생소한 이름이지만 자주 들르는 쇼핑몰에서 다른 것들도 주문하는 김에 배송비도 아낄 겸 그냥 질렀습니다. 원래 Micron의 브랜드였는데 중국에 매각되었다고 하네요. 그래도 3년 보증이라니 일단 써보는 걸로. 구성품은 뭐 간단합니다... 2020. 6. 18.
BeatsX 이어폰 아이폰SE(2020/05/08 - [엔돌핀급발산] - iPhone SE (2020))를 사전예약해 구매하면서 몇 가지 받은 혜택 중에 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정품 엑세서리 쿠폰이 도착했습니다. 30,000원짜리 쿠폰을 그냥 묵히기는 아까워서 무엇을 골라 적용할까 고민하다가 무선이어폰으로 눈을 돌려봅니다. 에어팟이 갖고싶긴 하지만 이어폰을 자주 사용하는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가격이 후덜덜하니 대안으로 선택한 것이 BeatsX입니다. 애플이 비츠를 인수한 것도 사실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출시된지 3년이 지났고 넥밴드 형태라 최근 트렌드와 상충되며 아재 느낌이 물씬 나지만 아재의 아재 갬성이야 뭐 감당할 수... 커널형인 것도 선택에 한 몫. 제 귀의 구조가 이상한 건지 에어팟은 자꾸만 빠져서리.(에어.. 2020. 6. 11.
iPhone SE (2020) 2015년 10월에 LG V10이 출시되자마자 구입한 후 5년만에 새제품을 주문했습니다. 중간에 딸아이가 폴더폰으로 바꾸면서 쓰고 있던 아이폰 6S를 던져줘서 잘 사용하다가 출시되기 전부터 가성비로 주목을 받던 소위 SE2라 부르는 녀석으로 난생 처음 사전예약이라는 것까지 해봤습니다. 아이폰 11 PRO에 탑재된 칩셋을 넣고도 55만 원(64GB)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이 책정되어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었습니다. 막상 사전예약이 시작되니 덜컥 주문하기가 겁나 주저하는데 주위에서 그래봤자 배송만 늦어진다고 바람을 넣어줘서 둘째날 그냥 지르고 맙니다. 용량은 64GB로도 제겐 충분하고 색상은 간만에 까망이로. 5월 6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이 되는데 저는 다음날인 5월 7일에 받았습니다. 딸아이 6S 사줬을 때와.. 2020. 5. 8.
빅쏘(VIXXO) 강화유리 필름 딸아이가 폴더폰으로 바꾸면서 제게 넘긴 아이폰 6S를 액정보호필름 없이 사용하다가 아이폰 SE가 새로 나온다는 소식에 도로 돌려줄 음모를 꾸미면서 필름을 붙여서 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검색을 합니다. 물론 거래하는 통신사 대리점에 가서 붙여달라고 하면 되지만 그 제품들은 사용해 보니 아무래도 저가 사은품 개념이어서인지 잘 깨지고 뭔가 마음에 들지 않으므로 구매평도 좋고 가격도 착한 녀석으로 골라봤습니다. 강화유리 2매에 이 가격이면 넘나 혜자인 것. 제조사의 설명은 그럴 듯하나 실물은 기대에 못 미치는 경우가 태반인데 가성비가 워낙 좋다는 후기를 보고 일단 지릅니다. 너무 과하다 싶을 정도로 고급진 포장. 깔끔하게 정리된 패키지. 친절한 설명서까지 나무랄데가 없군요. 완벽하게 잘 붙이고 이질감 없이 잘 .. 2020. 4. 30.
BOSCH GSR Bitdrive 전동공구에 관심은 꽤 있었으나 별로 쓸일이 없고 공구함에 있는 수동 공구들로도 웬만한 작업들은 처리하는데 지장이 없었으므로 그냥 버텨오다가 이제 사소하게 드라이버 돌리는 것조차 귀찮기도 하고 힘도 딸려 ;;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눈에 들어오는 물건이 있었으니... 덩치 크고 출력좋은 것들은 필요 이상이고 주렁주렁 비트 보관하고 갈아끼우는 것도 번거로운 일이라 비트 12종이 내장되어 있다는 것에 혹해서 주문 들어갑니다. 일단 가격 면에서 부담이 덜해 합격이고 간단한 작업을 하는 데에는 큰 지장이 없을 듯 합니다. 수급이 원활하지 않다는 판매자의 양해 문자가 와서 그러려니 잊고 있다가 일주일 넘게 걸려 도착. 받고 보니 손에 쏙 들어오는 앙증맞은 크기라 더 마음에 듭니다. 탄창 속의 총알처럼 12종의 비트가 .. 2020. 4. 24.
프리플로우 GAMING PC 누나의 노트북으로 근근히 버티던 아들녀석이 중학교 입학 선물로 PC를 갖고싶다고 하여 폭풍 검색에 들어갑니다. PC방에 가지 않고도 게임을 할 수 있을만한 사양을 요구하여 알아보자니 대기업 완제품은 가격대가 너무 후덜덜하고 직접 부품을 골라 조립하기에는 귀차니즘이 발동하여 멘붕이 오려던 찰나 꽤 저렴하면서도 평이 괜찮은 제품을 발견합니다. 반신반의하며 며칠을 보내다가 결국 지르기로 합니다. 비슷한 사양의 브랜드 완제품에 비해 거의 반값에 불과합니다. 무엇보다 그래픽 성능이 중요하기에 부족한 SSD 용량과 RAM이 8G인 것은 필요하면 추후 보강할 생각으로 감수합니다. 주문과 동시에 조립하는 제품이라 며칠을 기다린 끝에 드디어 배송이 되었습니다. 노트북만 쓰다가 정말 오랜만에 집에서 PC를 받아보니 뭔가 .. 2020. 2. 11.
PHILIPS 241E1 모니터 누나의 노트북으로 근근히 버티던 아들녀석이 중학교 입학 선물로 PC를 갖고싶다고 하여 알아보다가 당연하게도 모니터도 필요하다는 걸 깨닫고 검색을 합니다. 32인치 짜리로 하려다가 24인치로 결정하고 LG로 하려다가 PHILIPS로 고릅니다. 모니터는 거거익선이란 걸 잘 알지만 예산에 맞추다 보니까 어쩔... 그래도 심플하게 잘 빠진 것 같아서 주저없이 택했습니다. PC와 동시에 주문을 넣었는데 PC는 조립하는데 시간이 필요해서 모니터가 먼저 도착했습니다. 견고한 포장으로 안전하게 잘 배송되었습니다. 받침대만 조립하면 되니 설치고 뭐고 그냥 간단합니다. 일단 세워놓고 요리조리 살펴본 다음... 자리를 잡고 HDMI 케이블을 이용해서 노트북과 연결해 봅니다. 불량화소 없고 쨍하니 화질도 Good. 베젤이 얇.. 2020. 2. 11.
Niteize QuikStand 스마트폰 거치대 지금 딱 필요한데 없으면 아쉬운 것 중의 하나가 폰 거치대죠. 대체제를 찾거나 그냥 손으로 들고 보면 되는데 유난히 불편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이미 몇 종류를 가지고 있지만 늘 따로 챙겨들고 다니기에는 또 번거롭지요. 우연히 이 녀석을 보고 이거다 싶어 주문 들어갑니다. 단순한 구조로 보이는 것 치곤 가격이 싼 편은 아닙니다. 오로지 휴대성을 보고 고른 것이니 일단 감수해봅니다. 신용카드보다 약간 더 작은 크기이고 두께도 1.9mm에 불과해 지갑 속에 쏙 들어간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을 뿐입니다. 역시 지갑에 들어가는 사이즈라는 것을 포장에도 강조해 두었군요. 간단한 설명서가 들어 있는데 제품 자체가 제법 견고하게 결합되어 있어 처음에는 잠시 시행착오를 겪습니다. 방향 때문에 잠깐 헤매다가 드디어 펼쳐서.. 2019. 10. 19.
로티홈시스 핸드카트 아쉬울 때면 생각해뒀다가 돌아서면 잊어버리곤 해서 미뤄뒀던 물건을 결국 장만했습니다. 바퀴까지 접어져서 보관하기에 용이하고 튼튼하고 쓸모가 많다는 평을 보고 이 제품으로 결정했습니다. 전용 접이식 박스도 추가할 수 있는데 그건 생략하고 본품만 주문했습니다. 설명서를 한 번만 보면 누구나 쉽게 펼치고 접을 수 있습니다. 예상보다 제품의 퀄리티가 꽤 만족스럽습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접어서 한쪽에 세워 보관해둘 수도 있고 차량에 싣고 다니기에도 부담없는 부피와 무게입니다. 집안의 자잘한 물건들 정리할 때랑 무거운 짐 나를 일이 있을 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입니다. 2019. 7. 15.
파나소닉 LUMIX G 20mm F1.7 Ⅱ ASPH 파나소닉 GX1을 7년째 사용하는 동안 비약적으로 발전한 후속 모델들을 보면서 매번 기변에 대한 유혹을 떨치기 힘드나 아직 쓸만한 녀석을 처분하는 것도 아쉽고 뭔가 좋은 수가 없을까 고민하다가 렌즈로 눈을 돌려봅니다. GX1을 구입하면서 딸려온 14-42mm 줌렌즈도 휴대성을 비롯해 결코 모자라지 않은 성능이지만 마이크로포서드 렌즈의 끝판왕으로 소문난 소위 마포축복렌즈로 불리우는 20mm 단렌즈를 초반부터 호시탐탐 노리고 있던 게 사실입니다. 2009년에 첫 출시되고 2013년에 후속 모델이 나와 오래된 렌즈이지만 초반 가격이 만만치 않아 눈팅만 하다가 이러다간 평생 못 살 것 같고 중고 가격 역시 신품 못지 않고 마침 지난 수 년간 가격대가 떨어지며 보합세로 수렴하여 결국 정품 새제품으로 지릅니다. 예.. 2019. 6. 30.
브라운 면도기 3040S 2012년부터 7년을 잘 사용해 온 면도기(2012/01/31 - [엔돌핀급발산] - 산요 3날 방수면도기 SV-AS70)가 날도 무뎌지고 배터리도 매일 충전해야 되다시피 해서 수리를 할까 하다가 그냥 저렴하고 평이 좋은 녀석으로 일단 알아봅니다. 검색한지 얼마 되지 않아 물건을 발견합니다. 관리를 할 정도로 멋드러지게 수염을 기르는 것도 아니고 피부 트러블도 거의 없는 편이라 매일 가볍게 면도하는 용도로는 이 정도가 제격입니다. 나름 브랜드인데 가격도 착하고 그래서인지 많이 팔리고 상품평도 호의적입니다. 이미지 상으로는 이게 무슨 차이가 있을까 의구심이 들었지만 실 사용해보니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기존 면도기는 가끔 피부가 일어나기도 하고 붉게 자국이 생기기도 하는 등 트러블이 종종 있었는데 정말 매끄.. 2019. 4. 15.
샤오미 러판 매직터치 운전을 하면 어깨가 결리고, 오래 서 있으면 무릎이 아프고, 방아쇠수지증후군이 재발하여 손가락도 아프고, 정기적으로 병원에 다닐 시간은 부족하고,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가성비에 속는셈치고 요즘 핫하다는 샤오미 러판의 저주파 안마기를 주문해봅니다. 본품은 대략 17000원 정도인데 패드가 장당 7000원. 뭔가 잉크젯 프린터 사는 느낌. 장황한 설명에 무색하게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어차피 자동모드를 선택할 것이고, 되도록 15분을 넘기지 않는 것과 패드는 소모품이며 오래 쓰려면 관리를 잘 해야 한다는 정도만 기억하면 되겠습니다. 깔끔한 패키지에 추가 주문한 패드와 함께 도착했습니다. 본체는 예상보다 훨씬 앙증맞고 가볍습니다. (+)는 돌출되어 있고 (-)는 음각 처리되어 눈으로 안 보이.. 2019. 2. 14.
로지텍 MK235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 최근에 직장을 옮기면서 1인 1PC가 제공되어 노트북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지긴 했는데 제 자리에 있는 키보드와 마우스가 너무 오래되고 낡아서 사달라고 하려다가 저렴한 상품을 발견하고 그냥 개인적으로 주문했습니다. 로지텍 브랜드로 이 정도면 매우 합리적인 가격이라 여기고 선택했습니다. 물론 이보다 더 윗급의 더 좋은 사양을 갖춘 물건도 있지만 사무용으로 쓰기에는 부족함이 없을 듯 합니다. 자그마한 USB 수신기 하나로 키보드와 마우스가 모두 제어되니 편리합니다. 무선 제품을 고를 때는 늘 배터리의 수명이 문제가 되곤 하는데 요즘은 교체 주기가 꽤 늘어났나 봅니다. 키보드의 키감도 부드러우면서 조용해서 만족스럽습니다. 마우스는 로지텍 것으로서는 그리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사무용으로는 무난한 편입니다. 예전.. 2019. 1. 8.
슈퍼필터 콘모양으로 생긴 스테인리스 필터에 분쇄원두를 담아 드립으로 커피를 즐기곤 하는데 전용 주전자가 없어서 고르게 물을 붓기가 힘들어 주전자를 하나 살까 하고 검색하다가 요상한 물건을 발견했습니다. 주전자 가격도 만만치 않은데 주전자가 필요없다니 혹해서 주문합니다. 분쇄원두와 뜨거운 물만 있으면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문구 그대로 제게는 딱 맞는 스타일이고 생각보다 커피맛도 입맛에 잘 맞습니다(사실 커피에 대해서는 문외한에 가까운지라 대충 입맛이긴 합니다). 몇 년 전까지 스타벅스에서 판매하던 물건인데 언젠가부터 단종된 것을 라이센스를 맺어 수입한다고 해요. 스위스 메이드라니 더욱 신뢰가 갑니다. 필터 가격만이라면 부담스러울 수도 있었을텐데 커피 200g을 사은품으로 주니 시험 삼아 주문해 보는 것.. 2019. 1. 1.
2018 All New Altima 2.5 9년간 저희 식구의 발이 되어줬던 로체를 처분하고 출퇴근용으로 장만한 i30을 패밀리카 겸용으로 사용하던 차에 1년여 간 뚜벅이 생활을 하던 아내가 힘들어 하고 아이들도 크다보니 중형 승용차가 필요한 시점이 되어 발품을 팔기 시작합니다. 아내와 저 둘다 SUV 같은 소위 '높은 차'를 별로 좋아하지 않고 세단을 선호하는지라 우선 현대 기아차 매장에 들러 몇몇 모델들을 구경하고 견적을 뽑습니다. 이것저것 옵션을 넣으면 천정부지로 치솟는 가격에 절망하며 렌트를 할까도 고려해봤으나 역시 피차일반이라는 생각이 들어 접어두도록 합니다. 식구들과 외식이나 할겸 송도에 가는 길에 닛산 매장이 있는 것을 알게 되고 구경이나 하자고 둘러봅니다. 예약을 하지 않았음에도 마침 직원분의 차가 있어 시승까지 하게 됩니다. .... 2018. 5. 8.
미즈노 GPG23 글러브 아들녀석 야구배트와 함께 구입했던 싸구려 글러브가 점점 강도가 높아지는 캐치볼로 인하여 마침내 터져버리는 바람에 유소년용 11인치 글러브를 검색하다가 눈에 뙇 밟히는 녀석이 있어 주문 들어갑니다. 기존에 쓰던 터져버린 글러브는 10인치 짜리인데 이제 손도 제법 커졌고 오랫동안 사용할 것을 염두에 두고 합성피혁 제품은 제끼고 11인치 가죽 제품으로 골랐습니다. 물론 가격대를 고려하여 전체 소가죽은 아니고 손바닥과 웹 부분은 소가죽, 손등 부분은 돼지가죽으로 되어있습니다. 폰으로 찍은 한계이기도 하고 판매처에서 올린 이미지와는 약간 차이가 나지만 기대했던 것만큼 멋집니다. ^O^ 11인치짜리라는 것이 박혀있고 'Made in Thailand'도 선명하게 박혀있습니다. ㅜㅜ 터져버리는 바람에 철사로 고정하고 .. 2017. 11. 13.
2017 KBO 타이거즈 통합우승 2017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는 정규시즌 1위로 통산 11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KIA 타이거즈와 플레이오프 승리팀으로 한국시리즈 3연패에 도전하는 두산 베어스간의 7전 4선승제 경기로 2017년 10월 25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진행되었으며 결과는 총 5차전을 치뤄서 4승 1패로 KIA 타이거즈가 8년 만의 통합우승이자 통산 11번째 우승을 달성해냈다. 2017. 11. 8.
HP 노트북 15-AY014TUS 9년 동안 사용해 온 노트북이 너무 버벅대서 동영상 강의를 보기에도 무리라는 딸아이의 푸념에 마지못해(?) 주문 들어갑니다. 원래 30만 원대로 예산을 잡았으나 이것저것 비교하다보니 초과. SSD의 효과를 체감해왔기에 HDD 달린 것은 일찌감치 제외. 용량이 아쉽지만 굴러다니는 하드로 우선 버티다가 필요시 외장하드를 구입하기로. 셀러론이나 펜티엄보다는 i 시리즈가 정감(?)이 가는데 i5나 i7은 가격이 안습이라... 디스플레이는 FHD가 아닌 것이 정말 아쉽지만 기존에 쓰던 것에 비하면 이 정도라도 감지덕지. ODD는 외장을 가지고 있어서 있으나마나. 나중에 필요시 멀티부스터로 HDD를 장착할 예정. 거의 쓰지 않는 단자들도 이 정도면 됐고, 저가형치고는 음질도 양호합니다. OS가 포함되지 않아서 그나.. 2016. 11. 17.
아식스 올라운드 글러브 WINDEED 얼마 전에 겐코볼을 사서(2016/06/30 - [엔돌핀급발산] - 겐코볼(Kenko Ball)) 신나게 배팅연습을 하고 있는데 글러브가 아동용이라 제 손에는 맞지도 않고 캐치볼도 하고싶다고 해서 할 수 없이(?) 성인용 글러브를 알아봅니다. 합성가죽으로 만든 듣보잡 브랜드 제품은 가격은 저렴하지만 영 허접해보여서 기왕이면 제대로 된 제품을 고르려고 하는데 가격대가 정말이지 만만치가 않더군요. 사회인 야구를 하는 것도 아니고 겨우 캐치볼 용도인데 10만 원 넘는 가격대는 너무 부담스러워 고민하던 중 야구용품들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를 수 있다는 '야용사' 사이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곳도 쓸만해 보이는 물건들은 죄다 기십만 원대라 좌절 중에 혹시나 싶어 '스페셜 덤핑' 란에 들어가 보았다가.. 2016. 7. 6.
겐코볼(Kenko Ball) 아들녀석이 아빠와 야구를 하고 싶다고 해서 글러브와 알루미늄 배트를 주문했더니 연식야구공이 하나 딸려왔습니다. 그런데 몇 번 배팅을 하니 야구공의 인조가죽이 다 터져버리더군요. 알고 보니 일반적으로 연식야구공은 배팅용이 아니라 캐치볼용이라네요. 아직 캐치볼은 익숙치 않은 터라 배팅 위주로 노는데 대략 난감합니다. 그렇다고 경식야구공을 쓰자니 부상이 염려되고 뭔가 대안을 찾아야겠기에 폭풍 검색에 나섭니다. 일반적인 연식야구공은 앞서 언급했듯이 배팅용이 아니라는 주의사항이 붙어 있습니다. 터지지 않는 안전공이라는 것들은 거의 유아용 고무공 수준이며 심지어 테니스공을 추천하는 사이트도 있더군요. ㅡㅡ; 어쨌든 다소 헤매다가 결국 찾아낸 물건이 바로 '겐코볼'입니다. 오호라~ 바로 이런 것이었군요(이미지를 클릭.. 2016. 6. 30.
LG 쿼드비트3 이어폰 LG V10을 구입하면서 AKG가 튜닝한 쿼드비트3을 사용하게 되어 기존에 쓰던 것(2011/10/25 - [엔돌핀급발산] - 소니(SONY) 이어폰 DR-XB23VP)을 딸아이에게 줬는데 그만 어딘가에 잃어버리고 와서 새로운 이어폰을 찾던 중 쿼드비트3을 주문했습니다. 화제가 만발한 샤오미 피스톤3도 후보군이었으나 딸아이 폰도 LG 것이고 기존 쿼드비트3의 음질이 궁금하기도 하여 결정했습니다. 가격도 이만하면 착한 편입니다. 까망이가 품절되어 할 수 없이 빨강이로 주문. AKG가 튜닝한 로즈골드는 통화 버튼이 가운데에 있는데 그것에 비해 볼륨컨트롤 부분이 손에 잘 익혀지지 않고 불편합니다. V10을 사면 딸려오는 로즈골드는 가격 차이가 확 납니다. 고급스러워 보이는데다 AKG가 튜닝했다니 그런가 봅니다.. 2016. 2. 24.
슈피겐 V10 케이스 LG V10을 구입하고 얼마동안 케이스 없이 생폰으로 쓰다가 프로모션으로 정품 퀵커버 케이스를 받았습니다. 색상은 랜덤이라는 어이없는 정책으로 인해 검정케이스가 도착했는데 하얀폰에도 의외로 잘 어울립니다. 딱 떨어지고 가볍고 꽤 고급스럽습니다. 그러나 저는 액정을 덮는 커버케이스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가끔씩만 사용하기로 하고 새로운 케이스를 찾기 시작합니다. 역시 정품으로 나온 범퍼케이스를 발견합니다. 옆면만 둘러싸는 형태로 폰 본연의 모습을 살려주면서도 꽤 슬림해 보입니다. 폰이 하얀색이므로 하얀 케이스로 주문해서 도착했습니다. 정확히 일치되며 역시 정품이라 잘 어울립니다. 그런데 치명적인 단점을 발견합니다. 바로 충전부인데 V10을 살 때 함께 딸려 온 케이블 외에는 맞지가 않는 것입니다. 정.. 2015. 12. 6.
LG V10 (F600L) 2015년 10월 8일 LG 전자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V10을 출시했습니다. 볼일이 있어 외출했다가 마침 근처에 직영대리점이 있어 구경만 하고 나와야지 하고 들어갔는데 실물을 만져 보고 꽤 마음에 들어 충동적으로 구매하고 말았습니다. 사실 기존에 사용하던 Optimus LTE2가 3년 5개월이 넘었고 최근에 아들녀석에게 빼앗기는 일이 잦아져서 고민을 하던 참이긴 했습니다. 아이폰 6S와 넥서스 5X도 염두에 두고 있었으나 몇 가지 사정 때문에 결국 이 녀석으로 지르게 되었네요. 이미 대리점에서 개봉을 하고 개통을 한 후인지라 마치 처음 상태인 듯 연출하고 재연합니다. 한국에는 '럭스 화이트', '모던 베이지', '오션 블루'만 출시되어 제가 좋아하는 까망이가 없기에 고민을 좀 하다가 실물을 보고 그나마.. 2015. 10. 10.
Zippo - Armor 새틴 건메탈 친하게 지내는 동네 동생이 뜬금없이 하나 사주고 싶다고 Zippo를 고르라기에 요 녀석으로 찜했습니다. 깔끔한 인상과 함께 오랜만에 아머케이스가 땡기기도 해서 선택했습니다. 폰 사진이라 화질이 구리지만 실제 모습은 정말 예쁩니다. 고마우이~ 오랫동안 잘 쓸게. ^^ 2015. 6. 5.
GripPro Trainer 전완근 단련기 매일 왕복 90km 정도를 운전하면서 음악과 팟캐스트를 듣는 것 말고 뭔가 도움이 될만한 것이 없을까 찾아보던 중 이 녀석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일명 전완근[각주:1] 단련기, 쉽게 말해 악력기입니다. 기존의 악력기들은 삐걱삐걱 소리도 나고 휴대하기에는 다소 불편하며 모양새도 별로라면 그에 비해 이것은 보시다시피 그냥 예쁘게 생겼습니다. 총 3단계로 제품이 구성되어 있는데 2단계는 40파운드(약 18kg), 3단계는 50파운드(약 22kg)의 강도를 가지고 있답니다. 저는 평소에 운동도 별로 하지 않고 힘도 그리 센 편이 아니므로 일단 1단계로 주문했습니다. 고무덩어리치곤 가격이 꽤 비쌉니다. ㅡㅡ; 주문하고 바로 다음 날 배송. 고무 냄새가 난다는 둥 그립감이 좋지 않다는 둥의 후기들이 있었지만 무시.. 2015. 5. 27.
마운텍 CD슬롯 거치대 얼마 전에 장만했던 2015/04/08 - [엔돌핀급발산] - Tmap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를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예기치 못한 단점을 발견하여 급히 새로운 거치대를 주문했습니다. ㅡㅡ; 대시보드에 거치하다 보니 갑작스럽게 더워진 날씨 탓에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되어 스마트폰이 과열되는 것이었습니다. 차 앞유리에도 선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폰에서는 자꾸만 너무 뜨거워 충전을 일시 중단한다는 메시지가 계속 뜹니다. 조금만 더 신중했어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던 부작용인데 방심했습니다. 아무래도 불안하여 전부터 눈팅하던 녀석을 골라 바꿔주기로 합니다. CD슬롯 거치대의 최강자라고 불리우는 마운텍사 제품입니다. 위의 사진은 바로 이전 모델이며 최신의 MT5000은 몇 가지 개선 사항이 적용되었습니다. 포장은.. 2015. 4. 25.
Tmap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 차를 새로 사면서 네비게이션 팩은 선택하지 않았기에 깔끔한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를 찾다가 이 녀석을 발견했습니다. 기존 차에는 송풍구용 거치대(2014/06/23 - [엔돌핀급발산] - ARKON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가 달려있는데 아내가 써야하므로 떼어올 수는 없고 아무래도 새차이니만큼 되도록 부품에 무리가 가지 않을 심플한 것으로 고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왜 하필이면 이름을 Tmap으로 했을까요? 저는 맵피를 쓰는데 말입니다. ;; 그림만 봐도 직관적으로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문제는 패드의 접착력인데 일단 속는 셈치고 주문 들어갑니다. 광고와는 다른 이름이 붙어있네요. ;; 겔 패드의 면적이 상당히 넓어서 일단 안정감은 있어 보입니다. 3년차가 되어가는 옵티머스 LTE2가 케이스를.. 2015. 4. 8.
2015년형 i30 7년만에 장거리 출퇴근을 하게 되어 연비 좋은 세컨카를 알아보다가 i30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아내가 현대차 협력사에 다니고 있어 어쩔 수 없이 현대차 중에서 골라야 했고 결국 아반떼, i30, 투싼이 경합을 벌인 결과 i30으로 낙찰되었습니다. 우선 투싼은 주로 혼자 타고 다니는 세컨카로 쓰기에는 가격이 과하고 연비가 떨어지며 신모델 출시가 임박하여 가장 먼저 탈락했습니다. 아반떼와 i30 중에 고민하다가 전시장에서 직접 차를 보고 나서 망설임 없이 i30으로 결정했습니다. 가격 차이가 좀 나긴 하지만 7단 DCT와 연비, 실내외 사양의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게다가 아반떼는 너무 많이 돌아다녀서 좀 꺼려지기도 했구요. 90% 이상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루트이기 때문에 연비가 선택의 가장 결정적인 요인.. 2015. 4. 5.
Zebra Sharbo-X CL5 멀티펜의 최강자 샤보-X (관련글 : 2012/04/14 - [엔돌핀급발산] - Zebra Sharbo-X)를 잘 사용하고 있던 중에 칠이 많이 벗겨져서 새로 주문을 할까말까 망설이던 차에 마침 후배가 생일 선물로 쏴줘서 득템했습니다. 멀티펜치고는 가격이 꽤 높은 편이지만 이걸 쓰고 나서는 다른 것들은 도저히 못 쓰겠더군요. 국제 특송으로 잘 도착했습니다. 예전에 사용하다가 떨어뜨려 고장냈던 바로 그 모델입니다. 가죽으로 감싸져 있어서 그립감이 매우 좋습니다. 고급스러워 보이는 것은 물론이구요. 샤프메이커와 파랑, 빨강 볼펜 장착. 원래 은색인데 칠이 벗겨져서 사포로 갈아버린 기존 것도 나름대로 빈티지한 모습이라 버리지 않고 집에서 사용하고 새로 온 녀석은 출근해서 사무실에서 사용합니다. 몸체가 황동이라.. 2015.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