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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단상163

#살아있다 (2020) · 요약정보 : 스릴러|한국|2020.06.24 개봉|98분|15세이상관람가· 감독 : 조일형· 출연 : 유아인, 박신혜· 줄거리 :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의 공격에 통제불능에 빠진 도시. 영문도 모른 채 잠에서 깬 '준우'(유아인)는 아무도 없는 집에 혼자 고립된 것을 알게 된다.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고립된 상황. 연락이 두절된 가족에 이어 최소한의 식량마저 바닥이 나자 더 이상 버티기 힘들어진 '준우'. 하지만 그 순간 건너편 아파트에서 누군가 시그널을 보내온다. 또 다른 생존자 '유빈'(박신혜)이 아직 살아있음을 알게 된 '준우'는 함께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찾아 나서는데...! >> Daum 영화 정보 보기 2020. 7. 3.
대멸종 - 시아란, 심너울, 범유진, 해도연, 강유리 ◆ 육도를 먼 데 가서 찾을 필요가 있습니까? 극락도, 지옥도, 아귀도, 수라도, 그 모든 것이 다 인간 세상 안에 있으니까요. - 시아란 중에서 ◆ 고통받아야 할 영혼을 왜 굳이 축생도로 보내겠어요? 그런 영혼은 인간계로 보내는 편이 낫죠. 인간이 인간에게 가장 잔인한 짓을 많이 하는데. - 시아란 중에서 ◆ 일주일에 한 65시간에서 70시간 정도 일했었나? 그 무렵 알게 된 바, 법은 멀고 꼼수는 가까웠다. - 심너울 중에서 ◆ 열정으로 일하는 사람을 후려치고 땔감처럼 태운 다음 버리는 것이 인류의 전통이니까. - 심너울 중에서 ◆ 남이 설명도 없이 싸 놓은 똥을 치우는 게 얼마나 좆같은 일인지 넌 모르지라고 묻는 대신에 나는 말끝을 흐렸다. - 심너울 중에서 ◆ 길 가던 강아지가 쳐다볼 정도로 장렬.. 2020. 6. 30.
방과 후 - 히가시노 게이고 ◆ '머신'이라서 우리를 인간으로 봐주는 것 같다. ◆ 이상할 만큼 침착한 살의가 내 안에서 끓어올랐다. ◆ "시시해." 입 밖에 내어 말해보았다. 나 자신의 삶에 내던진 말이었다. ◆ 기다리는 것쯤은 나도 할 수 있다. 기나긴 방과 후가 될 것 같구나, 라는 생각도 해가면서. ★★★☆☆ 《방과 후》는 히가시노 게이고가 작가로 전업하는 데 결정적인 계기가 된 작품이다. 그전까지 엔지니어로 일하던 히가시노 게이고는 《방과 후》로 제31회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하면서 일약 주목받는 신인으로 떠올랐다. - 역자 후기에서 2020. 6. 26.
스테이션 일레븐 - 에밀리 세인트존 맨델 ◆ "살아있는 것 자체가 모험이야." ◆ 때로는 모든 것을 단칼에 끊어버릴 필요가 있다. ◆ 그녀는 확신하는 것이 거의 없는 사람이지만, 부도덕한 사람만이 상황이 안 좋을 때 떠난다는 것은 확실히 알고 있다. ◆ "어디 가는지 알 때까지는 어디 가는지 모르는 게 당연하죠." ◆ 약점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경솔함이 아닐까? ◆ 중요한 사람이든 잘 만나지 않고 자주 생각도 안 하는 사람이든, 사람들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것을 너무 당연하게 여겼다는 생각이 들었다. ◆ 이것이, 후회의 총량이 스물한 살과 쉰한 살의 주된 차이점이라고 그는 결론지었다. ★★★☆☆ "절망으로 희망을 말하는 순서에 대해 쓴다면 이런 소설을 쓰게 될까? 세기말을 그린 소설 중 이토록 아름다운 소설을 본 적이 없다." _ 소설가 백영옥 2020. 6. 18.
아우구스투스 - 존 윌리엄스 ◆ "우리는 젊을 때 더 현명한지도 모르겠네. 철학자들이야 발끈하겠지만 맹세할 수 있어." ◆ "우리는 승리가 아니라 삶을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 도대체 그놈의 거짓말들은 어디에서 생명력을 빨아먹고 진실보다 강하게 자라는 걸까? 공화국의 이름으로 살인, 절도, 약탈을 하고는 자유를 위해 치러야 할 대가라고 부르면 그만이니. ◆ 사람들에게 자유를 보여주면 마치 질병이라도 만난 듯 달아나버린다. ◆ 내가 궁극적으로 찾아내는 목표는 처음에 내가 인지한 목표와 크게 다르다. 어느 해법이든 새로운 선택을 내포하고 선택은 예외 없이 새로운 문제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 신들께 가까울수록 신의 손 안에 있다는 사실을 왜 모를까. ◆ 세상은 오래전부터 신을 맹신한다. 신의 행동이란 인간들에게 아무리 이상하게 보여.. 2020. 6. 11.
그녀는 증인의 얼굴을 하고 있었다 - 피터 스완슨 ◆ 남자는 손톱만큼의 권력이라도 얻게 되면―잘생긴 얼굴, 노래를 잘하는 재능, 약간의 돈―제일 먼저 하는 일이 여자 하나, 가능하면 두 명까지 인생을 망쳐놓는 것이다. ◆ "사람들은 멍청해. 예쁜 병에 든 싸구려 술을 사면서 다들 자기가 왕처럼 산다고 생각하지." ★★★☆☆ “정점에 오른 스타일리시한 스릴러”라고 『The Guardian』이 평했지만 나는 그래도 《죽여 마땅한 사람들》이 훨씬 정점이라고 생각한다. 2020. 6. 2.
돌이킬 수 있는 - 문목하 ◆ "정직은 신용을 지켜주지만, 거짓말은 생명을 지켜주거든." ◆ 사람을 죽인 경험이 있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이 정도의 눅눅함은 배어 있을 것이다. ◆ "한 번 거짓말할 때마다 한 사람이 더 살 수 있다면 난 매일 거짓말을 하며 살아도 괜찮아요." ◆ '세상 사람들도 나처럼 생각할 것이다.'많은 비극이 이 생각 때문에 일어나죠. ◆ 도구로 사람을 찌르거나 사람으로 도구를 찌른다. 이게 벌을 각오하고 죄를 짊어지는 살인이야.당신은 사람으로 사람을 찌르려고 했잖아. ◆ "누군가가 더 나아지기 위해선 다른 누군가가 희망을 품은 채 죽음을 각오해야 하는 거겠죠." ★★★☆☆ 완성도의 측면에서 볼 때, 은 최근 장르 소설계에 등장한 모든 데뷔작과 초기작 중에서 가장 뛰어난 소설로 보아도 무방할 겁니다. - 「출판.. 2020. 6. 2.
유년기의 끝 - 아서 C. 클라크 ◆ "과학은 종교의 가르침을 무시하는 것만으로도 종교를 파괴할 수 있소." ◆ 세상에는 시간만이 치료해줄 수 있는 일들이 있었다. 악한 사람이야 없애버릴 수가 있었지만, 미혹당한 선한 사람은 어쩔 도리가 없었다. ◆ 인류는 이렇게 해서 오래전부터 내려온 신들을 잃어버렸다. 그리고 인류는 새로운 신을 필요로 하지 않을 만큼 성숙했다. ◆ 아직도 오래되고 해답 없는 질문에 매달릴 시간이 있는 사람들이 있었다.'우리는 지금 여기에서 어디로 가는 걸까?' ◆ "별들은 인간만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오." ◆ 모든 위대한 순간에는 바로 옆에 진부함도 있었다. ★★★☆☆ '스스로 세상을 올바로 개척해나갈 힘이 없으면 다른 누군가가 당신의 길을 열어줄지 모른다. 단 그 경우에는 그 길이 얼마나 올바른 선택이었는지 .. 2020. 5. 22.
토끼의 아리아 - 곽재식 ◆ "더 사람 같다는 것이 더 좋은 것입니까?" ◆ 높은 지능을 갖고 있더라도 자의식이 저절로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자의식을 가지려고 일부러 뇌 한쪽에서 열심히 노력해야 의식이 생겨나는 거죠. ◆ 보통 '술 사달라'라는 제안은 9할 7푼 3리 정도의 비율로, "대화할 기회를 갖자. 다만 그 주제를 정확하게 내 입으로 제시하기는 싫다."라는 뜻이라고 나는 믿었다. 그래서 나는 그런 제안을 하지도 않고, 남의 그런 제안도 좋게 보지는 않는다. ◆ "왜 여기까지 일부러 힘들고 번거롭게 오라고 하는 거죠?""일부러 힘들고 번거롭게 하려고 그러는 겁니다." ★★★☆☆ 작가의 기념비적인 데뷔작 ‘토끼의 아리아’를 필두로 작가의 다채로운 매력, 특히 SF적 상상력을 잘 보여주는 작품을 가려 실었다. - 『출판사 책.. 2020. 5. 15.
지상 최대의 내기 - 곽재식 “제가 지금 김 박사님하고 뭔가 테크니컬한 디스커션을 하자고 이런 통화를 하는 게 아니잖아요. 그런데 김 박사님, 딱 처음 봤을 때, 엠, 더블유, 또 뭐야, 응 에이치, 이런 알파벳이 떡하니 제일 중요한 요약서 결론부에 있는 걸 보면, ‘아, 얘네 뭐야, 영어 쓰네?’ 이런 느낌이 무심코 든다고요. 과학기술부에 계신 분들이 테크니컬한 걸 하나하나 일일이 따져서 보지는 않잖아요.” - 中 ◆ 열렬한 압박과 권태에 묶인 무기력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입시 위주의 교육 체계 ◆ '정말 급한 일이 있으면 가짜로 급한 일도 있을까.' ◆ 항상 모든 법칙에는 예외가 있다. 항상 모든 법칙에는 예외가 있다는 그 법칙조차도 예외가 있다. 그게 바로 항상 모든 법칙에는 예외가 있다는 법칙이다. ◆ "뭘 물을지 알아야 물.. 2020. 5. 14.
망원동 브라더스 - 김호연 ◆ 칙칙한 일은 같이하면 더 칙칙해진다. ◆ 멍청한 놈. 남의 삶인데 조심스럽게 말했어야지. ◆ 누군가 그랬지. 사랑하기는 쉽다고. 그것이 사라질 때를 상상할 수만 있다면. ★★★☆☆ 진실과 상관없이 기발한 이야기는 많지만 그것은 나를 감동시키지 못한다. 다른 기술들은 금세 배울 수 있지만, 진실을 담는 기술은 배웠음에도 숙달되지 않는 '늘 새로운 도구'다. - 『작가의 말』 中 2020. 5. 13.
한 스푼의 시간 - 구병모 ◆ 세상은 한 통의 거대한 세탁기이며 사람들은 그 속에서 젖은 면직물 더미처럼 엉켰다 풀어지기를 반복하는 동안 닳아간다. 단지 그뿐인 일이다. ◆ "하겠다와 해보겠다 사이에는 엄청나게 넓은 의미의 바다가 있어요." ◆ 혈연을 비롯한 모든 관계를 한순간에 잘라내는 도구는 예리한 칼날이 아니다. 관계란 물에 적시면 어느 틈에 조직이 풀려 끊어지고 마는 낱장의 휴지에 불과하다. ◆ "선의가 항상 보답으로 돌아오는 건 아니기에 당신은 부당한 곤경에 처했고 이제 비로소 빠져나왔습니다. 그 이상 알아야 할 것이 달리 있습니까." ◆ 사람들은 자신이 영원히 살 수 없다는 걸 알면서, 아무리 철저히 갖춰도 언제나 모자라게 마련인 준비를 그나마도 안 한다. 아니 못 한다. ◆ 무언가 묻거나 말하기 시작하면 그에게 관여하.. 2020. 4. 29.
파과 - 구병모 ◆ 바닥을 구르는 마른 낙엽 같은 인간들이라도 너 자신의 모든 역량을 머리끝까지 끌어올려서 상대해. 자꾸 얕봐가면서 식은 죽 먹기라고 팔랑팔랑 덤비다간 쓰지 않은 힘의 양만큼 너에게 되돌아올 테니까. ◆ 누군가에게는 숨 쉬는 것만큼이나 당연하고 사소한 권력이 다른 이에게는 증오를 넘어선 제거 욕망을 불러일으킬 수 있었다. ◆ 일어나는 대부분의 일은 아무것도 아닌 것들의 조형과 부착으로 이루어진 콜라주였고 지금의 삶은 모든 어쩌다 보니의 총합과 그 변용이었다. ◆ 이제 내가 당신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당신은 이미 늙었고 완고하며 현명함과는 거리가 멀지. ◆ 나름의 아픔이 있지만 정신적 사회적으로 양지바른 곳의 사람들, 이끼류 같은 건 돋아날 드팀새도 없이 확고부동한 햇발 아래 뿌리내린 사람들을 응시하는 .. 2020. 4. 25.
아홉 명의 완벽한 타인들 - 리안 모리아티 ◆ 할아버지가 된다는 건 자신을 믿는 끈적끈적하고 작은 손을 잡고 아주 느린 걸음으로 모퉁이 가게까지 아이스크림을 사러 가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일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았다. 사실 모퉁이 가게도 이제 사라지고 없었다. ◆ 내가 한 일을 후회하진 않아요. 내가 안 한 일들을 후회하는 거죠. ◆ 그때는 너무 어리고 행복해서 사랑만으론 충분치 않다는 사실을 미처 몰랐다. 너무 어려서 인생은 온갖 방법으로 사람을 망가뜨릴 수 있음을 알지 못했다. ◆ 아마도 모든 아들의 죽음은 모든 어머니를 무너뜨릴 것이다. ◆ 행복한 결혼생활의 비결은 그러니까 마음속에 있는 걸 찾아나서지 않는 것이다. ◆ 가끔 인생은 알아차릴 수 없을 만큼 느리게 흘러가서, 어느 날 일어나 '내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라고 생각하게.. 2020. 4. 14.
아가미 - 구병모 ◆ 헤엄쳐야지 별수 있나요. 어쩌면 세상은 그 자체로 바닥없는 물이기도 하고. ◆ 비좁은 세상을 포화 상태로 채우는 수많은 일들을 꼭 당일 속보로 알아야 할 필요가 없으며 시대에 뒤떨어진 인간이 되지 않기 위해 애쓸 필요 없고 속도를 내면화하여 자기가 곧 속도 그 자체가 되어야 할 이유도 없는, 아다지오와 같은 삶. 그 어떤 행동도 현재를 투영하거나 미래를 예측하지 않고 어떤 경우라도 과거가 반성의 대상이 되지 않으니 어느 순간에도 속하지 않는 삶이었다. ◆ 보통 사람은 말이지요, 자신에게 결여된 부분을 남이 갖고 있으면 그걸 꼭 빼앗고 싶은 만큼 부럽거나 절실하지 않아도 공연히 질투를 느낄 수 있어요. 그러면서도 그게 자신에게 없다는 이유만으로 도리어 좋아하기도 하는 모순을 보여요. 양쪽의 세계에 걸쳐.. 2020. 4. 8.
페스트 - 알베르 카뮈 ◆ 재앙은 언제든지 인간에게 닥칠 수 있는 법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재앙이 발등에 떨어졌을 때에도 쉽게 믿으려고 하지 않는다. ◆ "종교에 의하면 말입니다, 대략 한 인간의 일생에서 반평생은 상승이고, 반평생은 하강이랍니다. 그리고 후반에 맞은 하강기의 하루하루는 이미 자신의 것이 아니라더군요. 그것은 언제 빼앗길지 알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어리석은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지요." ◆ "우리는 영웅이 되기 위해 페스트와 맞서는 것이 아닙니다. 물리쳐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오직 정성을 다할 뿐입니다." ◆ 그리고 사람들의 마음 속에서 사랑을 대신하고 있었던 맹목적인 집념의 음울한 목소리는 자기 자신이 발버둥치는 끝없는 소리였다. ◆ 혼자 갇혀 있는 것보다 모든 사람들과 함께 갇혀 있는 것이 .. 2020. 4. 5.
사일런트 페이션트 - 알렉스 마이클리디스 ◆ '여기서 일한다고 미칠 필요는 없다. 하지만 도움은 된다.' ◆ "당신도 이미 알고 있겠지만 대부분의 의사소통은 대화가 아니에요." ◆ "하지만 진짜 사랑은 아주 조용하고 아주 고요해. ...... 사랑은 깊고 차분해. 그리고 변하지 않지." ◆ 남자는 그런 식으로 여자를 버리지 않는다.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라면. ★★★☆☆ "뛰어난 사이코 스릴러" - TIME 2020. 3. 28.
희생양 - 대프니 듀 모리에 ◆ "심각한 문제는 없습니다. 그저 개인적으로 인생에 실패했을 뿐이지요." ◆ 우리는 공포를 피하기 위해 웃고 또 혐오하면서 마음이 끌린다. ◆ 꿈꾸는 사람은 낯선 꿈도 늘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 세상은 비극적인 유령들로 가득했고 그들은 거짓 사랑에서 피난처를 찾았다. ◆ "인생은 흔히 생각하듯 짧지 않아. 인생은 아주, 아주 길다." ◆ "전쟁이 내가 사는 마을로, 내 집 앞으로 오게 되면 그건 더 이상 객관적인 비극이 아니에요. 사적인 원한을 풀어낼 구실일 뿐이지요." ◆ 모욕은, 특히 자기만족 다음에 찾아오는 모욕은 참기 어려운 법이다. ◆ "바닥에 이르러 더 떨어질 곳이 없다고 하는 사람들은 많은 경우 그 어두운 구덩이에서 뒹구는 걸 즐기고 있습니다." ◆ '미래는 오늘 시작되는 거야. 매일 .. 2020. 3. 14.
멋진 신세계 - 올더스 헉슬리 ◆ "하지만 역사를 잘 모를 때는 과거에 관한 대부분의 사실이 정말로 믿을 수 없는 얘기처럼 들린단다." ◆ '인간이 만일 행복에 관해서 생각할 필요가 없다면 인생이 얼마나 재미있을까!' ◆ "인간은 얼마나 아름다우냐! 오, 멋진 신세계여……." ◆ "사람들이 믿는 것을 정당화하는 엉터리 이유를 대신할 다른 엉터리 이유들을 찾아내는 행위―그것이 철학입니다." ◆ "위험하게 살아가는 삶이라면 무엇인가 특별한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 "나는 불행해질 권리를 주장하겠어요." ★★☆☆☆ 현대식 에덴동산에서의 삶을 그린 이 이야기는 자유와 도덕 개념이 낡은 넝마가 되어버린 현대 문명사회를 회화적으로 묘사하여 그 속에 내포된 위험을 경고한다. 뼈아프게 비판하고 고결하게 지키려는 헉슬리의 웅변적인 인간 선언을 우.. 2020. 2. 13.
기생충 (2019) 『한국영화 최초 아카데미 작품상』『92년 사상 처음 비영어 영화의 아카데미 작품상』『작품상+감독상+각본상+국제영화상=4관왕』 · 요약정보 : 드라마|한국|2019.05.30 개봉|131분|15세이상관람가 · 감독 : 봉준호 · 출연 :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이정은, 장혜진 · 줄거리 : “폐 끼치고 싶진 않았어요”전원백수로 살 길 막막하지만 사이는 좋은 기택(송강호) 가족. 장남 기우(최우식)에게 명문대생 친구가 연결시켜 준 고액 과외 자리는 모처럼 싹튼 고정수입의 희망이다.온 가족의 도움과 기대 속에 박사장(이선균) 집으로 향하는 기우. 글로벌 IT기업 CEO인 박사장의 저택에 도착하자 젊고 아름다운 사모님 연교(조여정)가 기우를 맞이한다.그러나 이렇게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 뒤.. 2020. 2. 13.
라이프 리스트 - 로리 넬슨 스필먼 "어머니께서 오래 전에 쓰레기통에서 이 리스트를 발견했어요. 그리고 오랫동안 당신을 지켜보면서 목표가 이루어질 때마다 당신을 대신해 목록에서 하나씩 지워나가셨죠." *1. 아기를 한 명, 또는 두 명 갖기2. 닉 니콜과 키스하기3. 치어리딩 팀에 들어가기―축하해. 그게 그렇게 중요한 일이었니?4. 전과목 A 받기―완벽은 과대평가되고 있어.5. 알프스 산에서 스키 타기―정말 재미있었어!*6. 강아지 키우기7. 캐리와 얘기하고 있을 때 로즈 수녀님이 질문하면 정확히 대답하기8. 파리에 가기―아, 우리의 추억이 깃든 곳!9. 캐리 뉴섬과 영원히 친구로 지내기!!10. 노스웨스턴대학 가기―정말 자랑스러운 끈기 있는 내 딸!11. 친절하고 상냥한 사람 되기―계속 그렇게 살아야겠지!*12. 가난한 사람들 돕기*13.. 2020.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