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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단상

아홉 명의 완벽한 타인들 - 리안 모리아티

by mathpark 2020. 4. 14.

◆ 할아버지가 된다는 건 자신을 믿는 끈적끈적하고 작은 손을 잡고 아주 느린 걸음으로 모퉁이 가게까지 아이스크림을 사러 가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일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았다. 사실 모퉁이 가게도 이제 사라지고 없었다.


◆ 내가 한 일을 후회하진 않아요. 내가 안 한 일들을 후회하는 거죠.


◆ 그때는 너무 어리고 행복해서 사랑만으론 충분치 않다는 사실을 미처 몰랐다. 너무 어려서 인생은 온갖 방법으로 사람을 망가뜨릴 수 있음을 알지 못했다.


◆ 아마도 모든 아들의 죽음은 모든 어머니를 무너뜨릴 것이다.


◆ 행복한 결혼생활의 비결은 그러니까 마음속에 있는 걸 찾아나서지 않는 것이다.


◆ 가끔 인생은 알아차릴 수 없을 만큼 느리게 흘러가서, 어느 날 일어나 '내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라고 생각하게 될 때가 있다.



★☆☆☆☆ "끊임없이 책장을 넘기게 되는 매혹적인 독서가 되리라고 장담한다."라는 보그》의 의견에 나는 동의할 수 없으며 실제로 지루하기 그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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